Kalopsia [캘롭시아]
03. 이거, 보통 일이 아닌 것 같다.



전정국
"에릭..에릭은 원래 해외에서 활동하던 조직 아니였어요?"


김남준
"에릭을 알고 있어?"


전정국
"예전에, 에릭의 한 조직원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옷에 Eric이라고 써져 있었어요. 영어로 대화하고 있길래..해외에서 활동하는 조직인 줄 알았는데."


김석진
"해외 모두 접수하고 한국으로 넘어온 거겠지. 총까지 소지하고 있고 경찰에 간첩까지 넣어둔 걸 보면 일개 조직은 아닌 것 같아."


김태형
"그래도 우리 능력이면 얼마 못가 처리되겠죠."

청와대 비서
"여깁니다. 들어가시죠"

철컥-


대통령
"아, 어서들 와요."


Team BTS
"또 뵙습니다."


대통령
"인사 해요. 여기는 우리 박영수 합참의장님하고 노양현 행정자치부 장관님이에요."


합참의장
"만나서 반갑네. 박영수일세."


행정자치부장관
"노양현 장관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Team BTS
"두 분다 만나뵙게되어 영광입니다."


대통령
"자자, 시간이 얼마 없으니까 빨리 브리핑 시작해 봅시다. 최 비서, 시작해요."

청와대 비서
"오늘 오전 8시 10분경 강남구 한 도로에서 총격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30여명의 시민이 숨졌고, 약 4000만원가량 재산 피해가 일어났습니다. 이 접전은 에릭이라는 러시아 소속 단체로, 그 이외의 정보는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청와대 비서
"또한, 오전 11시 40분경 2차 총격전이 발생해 약 20명가량 시민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들은 경찰에도 간첩을 심어두어 경찰이 출동을 늦게 하는 상황이 발생해 더 큰 피해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대통령
"뭐, 대충 상황은 이렇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겠습니까?"


김석진
"조직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해 일단 저희도 스파이를 보내야겠습니다. 지민이가 베일 능력으로 숨기고 들어가면 찾기가 불가능 할테니 조직의 정보를 더 얻고, 그 후에 실행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행정자치부장관
"그럼 그 동안의 공격은 어떡합니까?"


민윤기
"나머지 공격은 저희가 능력을 써서 할 수 있는 한 되도록 막아 보겠습니다.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겁니다."


대통령
"그래요, 조금의 피해는 감수 해야겠죠."

쾅-!

청와대 비서
"(문을 박차고 들어오며) 대통령님! 대통령님!!"


대통령
"왜요, 또 무슨 일이에요!"

청와대 비서
"하아..이것좀 보셔야겠습니다..하아.."

[ 모든 국민에게 알린다. 오늘 공격은 우리의 존재를 알리는 시작이었을 뿐. 앞으로를 더 기대하길. -Eric ]


대통령
"이게..대체 뭡니까?"

청와대 비서
"방금 모든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문구랍니다. 해킹을 당해 관리자 모드도 손 쓸 수 없게 만들어 뒀으며, 모든 네트워크를 마비시켰습니다.."


대통령
"하아..대체..그럼 뭘 하고 있어요! 국정원에 연락 해서 당장 내리라고 하세요!"

청와대 비서
"그, 그게..통신도 마비돼 연락이 안 됩니다."


대통령
"통신을 관리하는건 기지국인데 기지국까지 해킹당했단 말입니까? 그 보안을 대체 어떻게...!!"

청와대 비서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대통령님.."


행정자치부장관
"이런 식으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려는 속샘인거예요. 대체 이를 어떻게 할지.."


박지민
"형..아무래도 계획을 빨리 실행해야 할 것 같아요."


김석진
"...그래야겠지. 지민아, 지금 바로 준비 됐어?"


박지민
"네, 문제 없어요."


김석진
"좋아. 그럼 지금 바로 투입할 준비 하고..호석아, 네가 순간이동해서 지민이좀 데려다줘. 지민아, 장소는 알고 있지?"


박지민
"잠시만요..아, 네! 본거지가..부산인데요? 그 멀리서 서울까지 파견나온건가..?"


김석진
"뭐,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일주일, 딱 일주일만 버텨줘. 다치치 말고. 혹시라도 무슨 일 있으면 연락 하고. 알겠지?"


박지민
"네, 형!"


김석진
"태형아, 시간좀 앞으로 조정해줘."


김태형
"..어, 형."


김석진
"대통령님, 아무래도 계획을 바로 실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바로 지민이를 투입 시키겠습니다. 태형이가 시간은 앞으로 돌려줄 거예요. 시간을 돌리면 지정된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의 기억또한 그 시간으로 돌아갑니다."


대통령
"이렇게 갑자기, 괜찮겠습니까?"


김석진
"뭐, 항상 실전에 대비하며 꿈꿔왔던 시간인걸요. 문제 없이 시행하겠습니다."


대통령
"그래요. 미안해요. 우리가 무능한 탓에 여러분들이 힘들어지네요."


김석진
"그런 말씀 마세요. 지금 가장 힘든 분이 대통령님 아니십니까"


대통령
"정말이지..너무 고맙고 미안해요."


김석진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또 필요하시면 연락 주시면 됩니다."


대통령
"아니에요. 바쁜 사람들 왔다갔다 하게 할 수 없지."


대통령
"여기, 내 번호예요. 할 말 있으면 이 번호로 연락하고 나도 이 번호로 연락 할게요."


김석진
"네 알겠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