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 or Be Killed-죽거나 죽이거나
Ep.5 쾅


누워 쉬고 있는 도중,목소리가 들려왔다.


박지훈
누나ㅏㅏㅏ!!있잖아요,다리 괜찮아요?

아,나 다리 부러졌었지...


서혜린
아,다리...


박지훈
붕대 갈아줄게요.저흰 따로 회복 담당이 없어서 자기가 해야 하지만 누난 처음이니깐 내가 해줄게요!

지훈이의 배려에 편하게 앉아있던 난.붕대가 떨어지자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서혜린
끼야아아아악!!!아파아!!!!


박지훈
엇;;누나 아파요?아프게 안 한다고 해보긴 했는데...

지훈이는 생각보다 힘이 셌고,어떻게 한 건지 붕대를 아프게 뗐다.


박지훈
히익...뼈가 밖으로 나왔었네요...붕대랑 소독약 여깄어요.

지훈이는 붕대와 소독약을 발라주었고.

똑똑-

??
들어와도 되?


윤지성
나야,윤지성.선물이 있어서...

윤지성이 갖고 들어온 것은 나무로 만든 목발이었다.힘든 상황이지만 저런 걸 만들다니...

진짜,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윤지성
이거,하성운이 만들었어!

아니,취소 취소.그냥 리더쉽 좋은 사람인걸로.


윤지성
생각보다 잘해주던데?붕대 다 붙이면 불러-


서혜린
지금 다 붙였는데요.

눈치 진짜 없다.란 생각으로 가득찬 난 무관심하게 말했다.그러자 돌아오는 답변.


윤지성
저기,역할 정하러 갈까?할 일 말야.


서혜린
꼭 정하러 안 가도 되요.올 테니깐.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마침 딱 나타난 다니엘.


강다니엘
역 정해야 하지?살육자들 살해 담당.끝.


서혜린
음...난 치료 담당 할게.꿈이 약사였어서 약은 잘 알아.


윤지성
알았어.다 정했으면 예은이한테 방 소개받고 있어.

성예은,왠지 짜증나는 인간이었지만-리더의 명령이니,따라야 했다.


성예은
야.나와.

밖에서 들려오는 성예은의 날카로운 목소리에 찍소리도 못하고 나갔다.나가기 싫었는데...

그리곤 아무 말 없이 복도를 걸었다-평소엔 무지 친숙했지만.지금은 무거운 길.


성예은
여긴 식당.네가 아는대로 식당이야.

키야~엄청 영혼없고 무심한 말!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냉소적이었다.

귓등으로 듣는 소개가 다 끝나갈 때 쯤.


성예은
여긴 체육관이고-

체육관?체육관은 포함 안됬었는데...?


성예은
들어가 봐.

체육관에 들어서자마자 음산한 분위기가 방을 가득 채웠다.

우리 대학 체육관은 두 곳이 있는데,한곳은 폐지됬다-

그곳이 바로 이곳.


서혜린
ㅇ,여긴 왜...?


성예은
앉아봐.

우선 시키는대로 앉았더니-

체육관의 운동기구에 달린 끈으로 내 손목을 묶기 시작했다.


서혜린
뭐하는거야?!왜 손목을...


성예은
응?라이벌이 생기는 건 곤란하거든~


서혜린
무슨 개소리...


성예은
아-너 짜증난다고.

점점 날이 스는 성예은의 목소리.


성예은
여기 남자들은 다 내꺼야~특히 윤지성.걘 내꺼라고.


성예은
근데 너 때문에 내 계획이 틀어진다고.응?


성예은
아,그리고-윤지성은 회의가 끝날때마다 일기를 쓰는데,


성예은
일기를 목소리로 읽으며 쓰는 버릇이 있거든?들어보니깐,


성예은
"오늘은 서혜린이란 여자애가 왔다.잘 지냈으면 좋겠다-잘해줘야지."


성예은
라던데?네가 윤지성의 사랑을 뺏었어.용서 못해.

말을 끝맺은 후.더 꽉 묶어버린 나의 손목.몸부림치려 했지만-소용없었다.


성예은
잘 있어봐-

쾅.

문 닫히는 소리.이제 세상과 차단된 것이었다-


자까
네 내용이 너무 짧죠?


자까
제가 기본적으로 고구마 쓰는게 처음이고 이건 렉 엄청 걸려서 다 날려먹고ㅠㅠ


자까
심지어 아이디어도 점점 떨어져서 2일에 1번 연재로 변경해야해요ㅠㅠ


자까
거기다가 오늘부터 내일까지 할머니 집에 가는데 폰도 못가져가요...


자까
작품 기대해주신 린별님들께 너무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