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 or Be Killed-죽거나 죽이거나
Ep.6 개X끼


매달려 있는지 꽤 되었을 때.

벌컥-

힘이 점점 빠지고 있었지만,작은 희망에 고개를 들어보니-

성예은.


서혜린
ㅁ...무슨 일이야.


성예은
널 좀 이용해 보려고.아-다른 남자애들이 걱정할 거란 생각 하지도 마.

그런 생각 한 적 없거든요?뭐,희망은 가져 봤지만...


성예은
내가 넌 방에서 아주 잘 쉬고있다고 말했거든.

저 개X끼.구라떨고 앉아있네...


성예은
손 좀 빌린다?

마음같아선 한대 패주고 싶었지만.힘은 다 떨어져 있었다.

찌익-


서혜린
뭐하는거야?!


성예은
너 이용하는거지.

내 손톱으로 지 얼굴을 긁은 성예은은,통쾌하단 듯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의식은 계속 없어지고,진짜 죽을 것 같을 때-


성예은
넌 옮겨야겠다.

간의 침대랑 등 하나가 다 였지만.내겐 더없이 행복한 곳.


성예은
여기가 네 숙소야-잘 있어보라고.

덜컥.

문 닫히는 소리가 자장가인 듯 금세 잠에 빠졌다-

아주 깊은 잠에.

몇 시간 후.

큰 소리에 깨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남정네들이 한가득 있었다.


서혜린
뭐야,여기 왜...

너무나도 시끌벅적해서 내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고.들리는 소리로 예측해 봤을 때-성예은이,무언가 보여주었고,

그것 때문에 지훈이,대휘하고 성운,우진이 싸우고 있었다.

결국 화가 나서 소리친 한마디.


서혜린
야 이 개X끼들아!!!내 방에 왜 쳐들어와서 지X인데!!!!!!!

다들 놀란 표정.내 성깔을 알리가 없으니 저런 표정이겠지.

역시나 박우진은 그냥 멀쩡한 표정이었다.

잠시의 정적이 흐르고.박지훈의 한마디.


박지훈
누나!!뭐가 어떻게 된 거에요?


서혜린
그건 내가 묻고싶은 말이다.왜 다들 내 방에 죽치고 앉아있는건데?


박지훈
그게...


박지훈
누나.이 년이...


성예은
누가 누나보고 년이래?


박지훈
이 사람이 누나가 자기 볼을 햘퀴고,욕하고,상처냈다고 그래서 누나한테 물어보려고 왔어요.

썅.뭐라고?저게 뭔 개소린지 알아먹을수가 없었다.

내가 욕하고,때리고,햘켰다고?날 탈진할때까지 매달아논 사람은 누군데?


박지훈
그래서,제가 누난 절대 그럴 사람 아니라고 그랬는데...다들 못 믿어주더라고요.


하성운
아니,증거물도 있고,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잖아.여기서 손톱으로 사람 긁을수 있는 사람 너뿐이야!

그건 맞다.손톱 깎은지도 오래됬고,원래 손톱이 좀 날카로워서 사람 긁기엔 아주 좋은 손톱.


서혜린
증거?증거라니...?무슨 소리야.


박우진
야,너 발뺌하냐?너 진짜 이런 애 아닐 줄 알았는데...실망이다.

와,박우진마저?도대체 무슨 증거길래 저러는건지.


이대휘
아 누나는 그럴 사람 아니라고요!!


박지훈
맞아요!!누나 진짜 좋은 사람이라구요!!


하성운
야.넌 사람을 너무 믿는게 문제야.어?증거물도 있잖아!

하성운이 증거물이라며 내놓은 테이프.테이프를 비디오 판독기에 넣어보니 나오는 영상은-

방금 전,체육관에서 난 일에서 성예은과 내 위치를 바꾸고,몇몇 씬을 추가한 영상이었다.


하성운
발뺌 할거야?


서혜린
미친X끼...미쳤어.완전...


하성운
네가 그런 말 할 자격 되냐?


하성운
여우년아.


서혜린
뭐?!

찰싹-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하성운의 뺨을 쳤다.


하성운
야!!!!


서혜린
하,여우년?그 얘길 왜 나한테 해?너 말 잘못했어.저 년한테 해야지.

그때.

벌컥 소리와 함께 들어오는 윤지성.


윤지성
무슨 일이야?

상황 설명을 열심히 하곤,한마디 덧붙이는 박우진.


박우진
근신 시킵시다.


윤지성
근신?


박우진
네,위험하잖아요.

그 대화 사이에,불쑥 끼어든 박지훈.


박지훈
근신시킬거면 내 목을 베요.누난 절대 그런 사람 아니니깐.


윤지성
우진아,저런 각오로 얘기하는데.근신은 봐주고-대신 성예은 못 만나게 할게.

성예은의 나지막한 한마디-


성예은
젠장.

그때-들려오는 목소리.


옹성우
으하암-무슨일이야?


이대휘
노잼형,이제 일어났어?


옹성우
아 나 노잼 아니라 유잼이야!!


강다니엘
야.그런 얘기 할 때 아냐...


옹성우
으아아악!!!


강다니엘
왜 놀라는데?


황민현
음,안녕?


서혜린
어,저기요...인사 할 땐 아닌 것 같은데...

두 사람이 인사할 때,뒤에선 한창 토론이 일고 있었다.

졸려 죽겠는데,개판이라 잠도 못자고-

결국 말해버린 한마디.


서혜린
야 이 개X끼들아!!!!다 꺼져!!!!!꺼지라고!!!!!!자야 되!!!!!!!

어이쿠-다 듣고 있는데.욕 한 바가지를 싸질러 버렸다.


옹성우
욕하면 안되지!


서혜린
아 됫어요 진짜 나 좀 잘 거니깐 좀 저리 꺼져요 다들!!!

모두들
ㄴ...네...

거의 다 나간 후.

남아있는 두명.

다니엘과 지훈이가 남아있었고-

피곤함에 침대에 쓰러져 누웠는데-

눈을 감자,느껴지는 누군가의 손길에 다시 눈을 떴다.


강다니엘
어,자는거 아녔어?귀여워서 쓰다듬은거 들켰네-


박지훈
헐 지금 모솔 앞에 두고 염장질하시는거에요?매너보소


박지훈
뭐,둘이 좋아했던 거 어릴때부터 알았으니-


서혜린
하아...힘들어 죽겠는데 계속 얘기 할거야?


박지훈
ㅎ,그럼 나갈게요 누나.잊지 마요-난 누나의 베프란 거.


강다니엘
나도 나갈게,까먹지 마-난 널 죽일 사람이란 거.

평소같으면 저 말이 너무 무서웠을 텐데.오늘은 너무나도 행복하게 들렸다.

그리고-진짜 편안한 마음으로,잠을 청했다.


자까
흐어어어...오늘도 너무 짧죠...죄송합니다...


자까
대신 이벤트 할게요!


자까
린별분들이 500명이 넘었기 때문에!!(사실 700명 넘음)


자까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를 하겠습니다!!


자까
예를 들면 반모나,뭐 나이공개나 뭐 그런거요!


☆마감요정☆
야 니가 이벤트를 할 때냐?마감이나 해!!!


자까
이미 탈주한 자까입니다


자까
여러분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