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파1등 김여주×뒤에서 1등 김태형
완결까지


여주는 중간고사를 치르기 전까지 알바며 공부며 힘들게 하다가 중간고사 날에 시험을 다 치르자 마자 쓰러지고 맙니다

그걸 본 태형은 여주를 들쳐업고 병원으로 갔고 태형이가 여주의 엄마에게 전화해 병원으로 오라고 합니다

의사는 태형이에게 여주가 과로라고 합니다

여주의 엄마가 병원에 오고 태형이가 과로라고 알려줍니다. 여주 엄마는 알바까지 하던 여주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책합니다

그러다가 여주 엄마는 음류수를 사오러 나가고 태형이랑 여주가 이야기를 합니다.


김태형
“요즘에 왜 그렇게 무리해 중간고사 기간엔 좀 쉬엄쉬엄해도 되잖아 좀...쉬엄쉬엄 살아..여주야...”


김여주
“하...?쉬엄쉬엄...? 그래...넌 그게 참 쉽겠지...너희 집은 우리집 같지 않으니깐... 엄마는 아프지 아빠는 집 나갔지 나는...공부도 못하지...”


김여주
“그러니깐 이렇게라도 노력하는거야...!”

대화를 여주 엄마가 문 밖에서 듣고 맙니다 여주 엄마는 자기가 여주의 짐이 되었다는 생각에 자책하고 맙니다. 그리고 여주 엄마는 자살을 생각하다가

여주가 자기도 없으면 자살이라도 할까 겁나 여주의 병실로 돌아가고 태형이에게 나가있어달라고 합니다


여주 엄마
“여주야...엄마랑 대화 좀 할까?”


김여주
“..네..”


여주 엄마
“엄마가 여주 많이 사랑하는거..알지..?”


김여주
“응? 어....알지...”


여주 엄마
“그래서 엄마는...엄마는 말이야...”

여주 엄마는 눈물을 터뜨리며 여주에게 그렇게 아득바득 살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주는 속으로 그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바로 집에서 쫒겨나고 엄마 약은 못사게 된다고 생각하며 여주는 평소대로 삽니다

그리고 몇 주가 흐르고 여주의 엄마는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돌아가게 됩니다(이거 초창기부터 정해진 설정이예요... 갑자기 죽은거 아닙니다..원래부터 많이 아픈 설정이잖아요?)

여주는 자기도 죽을까 생각하며 장례식을 우울하게 보냅니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서 음악선생님이 부릅니다

여주의 다크서클은 턱까지 내려왔고 여주의 정신은 피폐해지고 있었습니다

음악선생님은 급기야 여주의 다리를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태형이는 음악선생님을 때렸고 음악선생님은 여주를 보고 말리라는 눈빛을 줬습니다

여주는 태형이를 말렸고


김태형
“야!! 너 이 새끼 편드는거야?? 이 새끼가 뭔데??!이 새끼 좋아해? 아니잖아!!!”


김여주
“......”

음악 선생님
“푸하하- 김태형 이 양아치 새끼야 넌 나한테 못당해 너 김여주 좋아하잖아 그런 이상 넌 나 못이겨”

음악 선생님
“왜냐-? 내가 김여주 점수를 다루는 사람이니깐 그치 여주야? 내가 점수 좀 손 봐줬잖아”

음악선생님은 여주를 보고 비릿하게 웃습니다


김태형
“뭐...? 그럼 그거때문에 여주가..지금까지 그렇게 빌빌거렸다고..?”


김여주
“응 맞아, 저 새끼가 내 점수 손 봤어”

음악 선생님
“뭐? 새끼? 너가 미쳤냐?”


김여주
“뭐가? 이제 경찰서에서 보게 될 사인데 내가 왜 너한테 선.생.님이라고 불러야 해? 범죄자씨?”

여주는 손에 있던 녹음기를 꺼내고 음악실 뒤에 가서 카메라를 빼옵니다

여주는 녹음기와 카메라를 경찰서에 가서 제출하고 태형이에게 갑니다


김여주
“김태형”


김태형
“ㅇ..어 여주야...”


김여주
“얘기 좀 하자”

여주는 태형이를 데리고 공원으로 갑니다


김여주
“우리 이렇게 앉아있는 것도 오랜만이다. 그치?”


김태형
“그렇네...많이 놀랐지...?”


김여주
“괜찮아...그런데 태형아”


김태형
“응?”


김여주
“우리 엄마...돌아가셨다..?”

여주는 조금 희미한 미소를 띱니다. 태형이는 눈이 동그래져서 여주에게 괜찮냐고 묻습니다


김여주
“응..응 괜찮아...그렇게...안슬픈거 같아....지금까지 꾹 끌어안고...안된다는 거 알았거든 그냥 외면하고 있었지”


김여주
“그런데 어제 나..우리 엄마 유언장이랑...통장...발견했다? 엄마도 알았나봐...곧...끝인거..”


김여주
“그 유언장에 뭐가 적여있었는지 알아?”


김태형
“뭐라고..적혀있었는데...?”


김여주
“엄마가 이제 나 마음대로 하래.. 대학 가기 싫으면 가지 말고...그리고 그 통장은 엄마 보험금 들어있더라..? 아마...내가 지금까지 벌은 것보다도 많이”


김여주
“나 대학 등록금 내줄 돈이였데... 웃기지? 난 매번 지금만 걱정이여서 발에 불 떨어진 마냥 살았는데...엄마는 미래를 보고 있었더라”


김여주
“근데 나 대학 안가고 바로 취직할거야”


김태형
“아..그래...?”

여주는 벤치에서 일어나 태형이의 앞에 섭니다


김여주
“나 너 좋아해”

태형이는 놀라서 얼굴을 매만집니다


김여주
“나 잘살거야 나 엄마가 준 돈으로 건물도 살거야 그리고 대기업에 취직하고 그 누구보다 잘난 인생살거야”


김여주
“그러니깐...내가 진짜 그런 사람이 되면”


김여주
“내가 정식으로 고백할게..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여주는 손으로 눈물을 훔쳤다


김여주
“안녕...3년 동안 한번도 좋아한다 말 못해서 미안해...혼자 앓게해서 미안해”

태형이는 눈물을 한두방울 흘리며 슬쩍 웃었다


김태형
“좋아해...여주야...그리고..”

“다음에 보자 꼭”

3년간 지속된 사랑과 작별 그리고 사랑 다시 작별

이 사랑의 끝을 둘다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5년 뒤

태형이는 서울의 중소기업을 창립하였다. 태형이는 졸업앨범의 여주 사진을 잘라 지갑에 넣고 다녔다

그리고 회사에 가려고 버스를 타러 줄을 서고 있던 중 한 여자가 뛰어오고 태형이는 별 관심 없이 서있었다

태형이는 버스카드를 찾으러 지갑을 펼쳤고 지갑에 여주 사진을 한번 손으로 스윽 만지고 슬며시 웃었다


???
“오랜만이다? 벌써 나 잊었어? 나 좋다고 할때는 언제고?”

그리운 목소리에 태형이는 눈이 커지며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고

지갑 속에 그...그리웠던 그녀


김여주|24
“나 김여주, 알아보겠어?”

김여주가 서있었다.

태형이는 여주를 와락 껴안았고 여주는 슬며시 웃으며 태형이의 귓가에 말했다


김여주|24
“좋아해, 사랑해 김태형”


김여주|24
“나랑...”


김태형|24
“사귀자”


지금까지 <노력파1등 김여주x뒤에서 1등 김태형>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저의 553일의 팬플러스 생활이 끝이 났네요

그럼... 안녕 몇 년이 지나면 그때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