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knight]

#14. 설렘

※이전 편와 같은 날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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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아.. 기말 보기 싫어..."

최예나 image

최예나

"나도 싫어..."

윤여주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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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뭐래냐, 누가 들으면 전교에서 꼴등하시는 분들인줄 알겠네."

윤여주

((전교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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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전교 2등))

최예나 image

최예나

((전교 6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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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전교 9등))

학생(들)

"저것들이 단체로 우리를 약 올리려고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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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몰라, 전교 1등님!! 공부 알려주세요!!"

윤여주

"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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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이석민보다 공부 잘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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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이미 잘하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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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돌려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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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원래 항상 웃고다니는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얘기 못들어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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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ㅇㅇ. 못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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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너네는 덤앤더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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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아 짜증나아... 여주야아~ 쟤가 나 괴롭혀!"

윤여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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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웅! 떡민이 뚁땅했.. 아! 왜 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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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한 대 더 맞기 전에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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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훌쩍) 아무튼..시험공부 같이 하자 여주야.."

윤여주

"그래 그러자ㅋㅋㅋ"

세 사람을 보며 웃고 있던 여주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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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그럼 이번 주 토요일 12시 우리집!! 가능?"

윤여주

"나 학원 있어서...ㅠ 3시 안 될까?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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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우리 여주가 부탁하면 안 될 일이 뭐가 있어? 그럼 이번 주 토욜 3시 우리집!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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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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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그래!"

윤여주

"알겠어~!"

그렇게 약속을 잡은 넷이었다.

그리고 며칠 뒤,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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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여주야!! 여기!!"

윤여주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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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아직 안 온 사람 없지~? 가자!!"

윤여주

'이 아파트.. 김민규 여기 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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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여주! 얼릉 와 뭐해!!"

윤여주

"어 갈게!!!"

그렇게 넷은 예나네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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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실례합니다아..."

석민이 조심스레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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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우리 집에 아무도 없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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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뭐야 너네 부모님 어디 가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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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ㅇㅇ. 오늘 할머니 댁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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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와, 그럼 아무도 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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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응! 근데 엄마랑 아빠가 공부한다고 했더니 간식 같은 거 사주고 가셨어."

윤여주

"헐... 완전 감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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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그러면 어차피 아무도 없으니까 거실에서 하자~!"

넷은 거실에 각자 짐을 놓고 공부할 준비를 했다. 거실의 탁자에 예린과 석민이 마주보고, 예나와 여주가 마주 보고 앉았다.

그러니까 예린의 옆자리에는 예나가, 석민의 옆자리에는 여주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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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그러면 과학부터 하자! 이석민 너 과학이지?"

예나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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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ㅇㅇ. 나 맞아. 일단은 그럼 각자 풀고 어려운 부분 물어 보면 알려줄게. 어차피 다들 다 아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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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엄청 무책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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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얼른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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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세상 사람들이 얘 인성이 이렇다는 걸 알아야 할 텐데."

예린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이야기했고, 석민은 익숙하다는 듯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윤여주

"아 나는 과학이 제일 어려운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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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맞아 나도!! 역시 우리 여주랑 나랑은 뭐가 잘 통하나 봐!"

예나가 말하자, 여주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예나와 여주와의 대화를 끝으로, 넷은 모두 문제 풀이에 집중했다.

윤여주

'아.. 이게 맞는 건가...?"

주위를 보니 모두들 문제에 집중하고 있었다.

윤여주

'으음, 물어보기 조금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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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어, 여주야, 뭐 물어볼 거 있어?"

여주의 시선이 느껴졌는지 석민이 여주 쪽으로 고개를 살짝 숙이며 물었다.

윤여주

"아 그게..."

하며 여주가 고개를 든 순간, 저신을 바라보고 있는 석민과 눈이 마주쳤다.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는데, 왜인지 무척 가깝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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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여주..야?"

석민을 멍하니 쳐다보던 여주는 깜짝 놀라 대답했다.

윤여주

"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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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왜 이렇게 놀라ㅋㅋㅋ 뭐 물어볼 거 있어?"

윤여주

"아, 어, 그게, 이거, 그..."

당황한 듯 여주가 이미 푼 문제들을 아무렇게나 가리키며 말을 더듬자, 석민이 푸훗, 하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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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이거 말하는 거, 맞아?"

여주가 고개를 끄덕이자, 석민은 여주 쪽으로 조금 더 가까이 와서 설명했다.

윤여주

'....!'

가까이 온 석민을 보고 당황한 여주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윤여주

'으아아아.. 이렇게 가까이 오니까, 심장이 터질 거 같아... ...근데 석민이, 잘생겼다... 코도 높고, 눈도 너무 예뻐... 안경도, 너무 잘 어울리고...'

석민이 설명을 하면 할수록, 여주의 귀만 붉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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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그러니까 이 물질은 염화 칼륨인 거야. 근데, 이거 푼 거 같은데 이거 정말 모르는 거 맞지? .... 여주야?"

윤여주

"아, 어,아, 응!"

윤여주

'뭐하는 거야 윤여주!! 왜 설명에 집중을 못하냐고!'

여주가 급히 말하자, 석민은 다시 한번 푸훗, 웃고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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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알겠어."

(그리고 그런 둘을 지켜보는 예린과 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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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뭐하자는 걸까, 쟤네는...? 그냥 너네 사귀어라,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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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안돼, 여주는 내 거야! 이석민한테 절대 뺏길 수 없어!!"

윤여주

"아, 아냐!! 사귀고 그런 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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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퍽이나 아니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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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오늘은 분량이 좀 많네요😅 분량조절 실패... 뭐 많다고 햐야 다른 작가님들에. 비해서는 한참 모자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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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아무튼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시기 전에 손팅 한번씩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