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ion of the lost [버림받은 사람들]
시즌 2_제 1장 '국왕'-7화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이민혁
“제가 오른손잡이인지라…”


이민혁
“공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부승관
“아, 그렇습니까?”


부승관
“좋습니다. 이래야 재밌지.”

승관은 다시 민혁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민혁은 힘겹게 피할 수 밖에 없었다.

그와중에 작은 공격들이 여러번 민혁을 스쳤고 민혁은 결국 쓰러졌다.

민혁이 더이상 일어날 수도 없는 상태라는 것을 안 승관은 뒤돌아 진영 쪽으로 뭔가 지시를 하고 있었다.

민혁은 이미 치명상을 입었다.

이를 역전하고 이긴다는 것은 동화속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이야기였다.


이민혁
‘제발…제발…!’


이민혁
‘그 동화같은 일이 제발 내게도…’

순간 민혁에게 어떠한 힘이 쑥 들어왔다.

그것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순간 체력이 회복되는 느낌이었다.


이민혁
‘뭐지…?’


이민혁
‘뭔진 모르지만 이건 기회다!’

그때 민혁은 방심하고 뒤돌아 있는 승관을 향해 젖먹던 힘까지 짜내 공격을 했고 그 공격은 명중했다.


부승관
“헉_!”

방금까지 일어나지도 못했던 민혁이라면 낼 수도 없는 힘을 갑자기 내자 승관은 당황하면서도 명치를 잡고 쓰러졌다.


부승관
“어…어떻게…”

그 순간에 상황은 역전되었다.


부승관
“ㅈ..제가 졌습니다.”


이민혁
“그럼 전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민혁
“반드시 약속은 지키셔야 합니다.”

갑작스레 들어온 힘의 정체는 아직도 몰랐지만 그 힘이 민혁을 살린 것은 분명했다.

민혁이 최대한 멀쩡한 척 걸어 성 안으로 들어갔고 성민들은 모두 환호했다.

하지만 민혁도 죽지는 않았을 뿐 상처는 아주 심각했기에 곧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갑자기 민혁에게 들어온 그 힘은 무엇이었을까?

민혁이 떠난 후 마법학교

잠시 교장실에 다녀오겠다던 민혁이 한참이 지나도 보이지 않자 성재는 민혁의 방 앞으로 갔다.

방문을 두드리려는 순간 방문이 활짝 열렸다.


김태형
“어? 넌…”


육성재
“아…안녕하세요…”


육성재
“전 이민혁님 전담 수인인데… 보이질 않아서…”


김태형
“민혁이 형?”


김태형
“민혁이 형 전쟁터로 간다고 했는데…”


육성재
“네?!”


김태형
“발해가 대한왕국을 침략했대.”


김태형
“너한테 가면 생사는 알 수 있을거라고 해서 마침 보러가던 길이었는데.”


육성재
“아… 로켓…”

다행히 로켓의 보석은 아직 붉은 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육성재
“아직 붉은색이에요.”


김태형
“혹시 그거 회색 되면 바로 말해줘.”


육성재
“네…”

말은 그렇게 해놓고 태형은 걱정이 됐는지 매일같이 성재를 찾아왔다.

가끔 윤기나 석진, 남준도 함께 왔다.


김태형
“어? 너 그거 뭐야?”

어느날 성재를 보러 온 태형은 성재가 매고 있는 목걸이를 가리켰다.


육성재
“민혁님께서 주셨어요…”


김태형
“보호 마법이네.”


김태형
“근데… 이거 좀…”


김태형
“이거 너한테 준거 맞아?”


육성재
“네… 무슨 문제라도…”


김태형
“아니…보호 마법이 원래는 일정량의 마법을 미리 넣어놓고 그 마법을 써서 보호를 하게 만들거든.”


김태형
“근데 이건 그냥 민혁이 형의 힘을 그때그때 갖다 쓰는 건데?”


육성재
“네?”


김태형
“그니까 민혁이 형이 살아있는 한 그 마법이 너한테도 할당되어서 가는 거야.”


육성재
“그럼 이거… 위험한거 아니에요?”


김태형
“뭐가?”


육성재
“혹시 형이 싸우다가 마법량이 부족하면…”


김태형
“그럴 수 있긴 한데...에이 그럴 일은 없을거야.”


육성재
“이거 어떻게 하면 효과가 없어져요?”


김태형
“그거 그냥 네가 안하고 있으면 돼.”


김태형
“네 몸에서 떨어뜨려 놓으면 저절로 마법이 사라질걸.”


육성재
“그럼 그 마법은 형한테로 돌아가는 거죠?”


김태형
“그렇지.”

성재는 바로 목걸이를 풀었다.


육성재
“이것 좀… 잠시 맡아주세요.”


육성재
“형이 안전하게 돌아오면 그때 다시 찾으러 갈게요.”


김태형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