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2화》

새벽윙
2018.05.24조회수 278


황여주
"호..혹시."


황여주
"성운 씨도 속마음 읽을 줄 알아요?"


하성운
"풉. 아니요."


하성운
"제 속마음을 읽어버리셨으니까 어쩔 수 없는데..."


하성운
"아가씨가 조그맣게 얘기하셨어요."

나도 모르게 귀엽다는 말이 입 밖으로 나왔었나보다.


황여주
"모..모르는 척 해줘요!"


하성운
"저 귀여워요?"


황여주
(그..그런 표정을 지으면...)


황여주
"아..아니요!!"


하성운
(진짜 안 귀엽나? 조금 섭섭하네.)


하성운
"풉. 알겠어요."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하성운
"오늘은 스케줄 없으십니까?"


황여주
"오늘은 주말이니까 없고, 내일부터는 학교 가야 해요."


하성운
"근데 아가씨."

나는 고개를 돌려 그를 쳐다봤다.


하성운
"말 놓아주면 안돼요?"


하성운
(제발 알겠다고 했으면...ㅎㅎ)


황여주
"알겠어요...아니 알겠어."


하성운
"아가씨 훨씬 편하네요."

방에 돌아와서 침대에 누우니 자꾸 눈 앞에 하성운의 모습이 아른거렸다.


황여주
"보고싶다..."

?
"누가?"


황여주
"끄어어억!"

고개를 돌려 누구인지 보니까.


너블자까
말 제가 놓을테니까 그 아가씨 제가 하겠습니다!


너블자까
지금 번호표 뽑아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20170807번째!?!?!?!!


너블자까
현타 오네요...(또륵



김재환
너 구독 했으면 번호표 1번 너가 해!



황민현
별점 만점 주고 가는거 잊지 않기다?(찡긋



강다니엘
내 마음 속에 1번은 댓글 달아주는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