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3화》


민현 오빠가 벽에 기댄 채 서있었다.


황여주
"아하하...그게 말이지..."


황민현
(누구길래 저러지...)


황민현
"흠?"


황여주
"하..하..성..운.."


황민현
"누구라고?"


황여주
"하..하성운이라고!!!"

그렇게 말하자 옆방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하성운
"아가씨. 부르셨습니까?"


황여주
"아..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하성운
(흠...뭔가 있는데...)


하성운
"그럼 전 이만."


황민현
"너..성운이 좋아하는구나?"


황여주
"아..몰라몰라!"


황여주
"내 방에서 나가!"

그렇게 꾸역꾸역 오빠를 방 밖으로 밀어냈다.

바람이라도 좀 쐘까해서 모두에게 비밀로 한 채 밖으로 나왔다.


황여주
"아~좋다."

그렇게 룰루랄라 앞으로 걸어가는데.

어떤 검은 손이 내 어깨를 잡아 나를 끌어당겼다.


황여주
"뭐..뭐야!"

끌려온 골목가엔 개미 하나 보이지 않았다.

터벅-

터벅-


황여주
"누..누구야..."

?
"누구게~요."


황여주
"시덥지 않은 장난 하지 말고."


황여주
"누구야?"

발자국 소리가 멈추었지만, 아직 그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목소리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했지만, 정확히 누구인진 알지 못했다.

?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반말은 너무 심하지 않아?"

터벅-

검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옷은 온통 검은색.

실루엣은 대충 보였지만 누구인지 감이 오지 않았다.

?
"허허. 이래도 모르겠단 말이야?"

터벅터벅-

난 괜스레 무서워져 눈을 질끈 감았다.


황여주
"오..오지마..."


황여주
"가...가란 말이야!"

그 남자는 자신의 손으로 내 턱을 잡아 올렸다.

?
"눈 좀 떠보지 그래?"

한쪽 눈만 실눈을 떠서 보니.


황여주
"너....너..."


너블자까
나쁜 사람이면 혼내준다(비장)


너블자까
어제 올리려고 했는데, 수정을 좀 하느라 지금 올리네요!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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