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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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주

"그..근데 그게 원래 너가 하는..."

처음 보는 하성운의 눈빛과 말투 때문에 저절로 말을 더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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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경호원으로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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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남자로서, 이성으로서 지켜줄거라고."

그 말을 들은 나는 느꼈다.

내가 좋아하고 의지할 남자는

하성운밖에 없다고.

그래서 더 놓지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기회가 있으면 붙잡아야한다고 배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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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주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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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아...그냥 좋아한다고 말해?)

순간 눈이 마주쳤을 때 들린 속마음 때문에 흠칫 놀랐다.

하지만 그 속마음을 듣고서는 용기가 생겼던 것 같다.

그래서 하성운에게 한 발짝 다가갔다.

그리고는 그를 꼭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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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주

"나도 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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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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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지..진짜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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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주

"지..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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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주

"너의 마음은 알겠지만, 직접 내 두 눈으로, 두 귀로 듣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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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아..알면서 왜 그러는데..."

손가락으로 머리를 배배 꼬며 쑥스러워하는 그를 보니 피식-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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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주

"잘 모르겠는데~"

일부러 모르는 척을 하자 하성운은 내 손목을 끌어당겼다.

그리고는 가볍게 입을 맞추더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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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황여주. 약속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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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평생 너만 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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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이 더러운 세상 속의 너를 빛내주겠다고."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안정적인 심장 박동, 선선한 바람, 고운 숨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무엇보다 '하성운'이라는 사람이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이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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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황여주라는 사람이, 그니까 너가 내 우주에서 빛났으면 좋겠어."

그가 하는 말 한 마디,한 마디가 너무나도 아름답고 주옥 같아서 나는 눈물이 흘렀다.

더러운 세상에, 나를 사랑해주고 위해주는 사랑이 있다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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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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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네, 완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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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사실 중단편으로 하려했는데, 어쩌다보니 단편이 되어버렸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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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지금까지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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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외전은 따로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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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대신에 조만간 워너원에게 워너블이 하고 싶은 말들을 주제로 한 워너원해체에 관한 팬픽을 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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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음...워너원해체가 주제이니 당연히 눈물샘을 자극할거고, 워너블과 워너원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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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저도 그 팬픽의 제목에 대해 생각중인데, 제목에 대한 좋은 생각 있으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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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지금까지 봐주신 여러분 감사하고요, 조만간 워너원 해체에 관한 팬픽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