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보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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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헥.. 헥.. 늦어서 죄송합니다아-!"

체육선생님
"너희들 뭐하다가 늦었어? 너넨 운동장 한바퀴 더 돌아."


미안한듯 나와 민현군의 눈치를 보는 지훈군... 괜찮아 지훈군 넌 존재자체가 아리가또니까라! (쑻)


박지훈
"하아... 하아... 수업 하기도 전에 힘 다 빠졌어..."

워밍업으로 운동장 돌고나니 수업 하기도 전에 진 다 빠진 우리 셋...

체육선생님
"얘들아. 줄넘기는 다음 주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축구 하자. 어때."

"네!!" "좋아요!"

체육선생님
"그럼 번호 순으로 짝수팀 홀수팀 나눠서 운동장으로!"


황민현
"그 난리를 쳤는데 오늘 줄넘기 안하네." (웃음)


나
"그러게 헤헤"

지훈군과 나는 홀수팀, 민현군은 짝수팀이었다.

체육선생님
삐----익!

호루라기소리가 울리고 공은 이리저리 튕기다가 높이 뜨더니 지훈군에게로 날아갔다.

김뭐시기
"지훈!!!(너에게 맡기겠다)"


박지훈
"오키!"



박지훈
!!!!!!!!!!!!!



박지훈
!!!!!!!!!!!!!!!!


나
지훈쿤..!!(입틀막)


털ㅡ썩...


황민현
지훈아!! 괜찮아?!


박지훈
(말잇못)


황민현
"선생님! 지훈이 양호실 가야할거같은데요! 제가 데려다주고 오겠습니다!"

체육선생님
(쟨 왜 오바야...) "지훈이 괜찮아? 잠깐 나와있ㅇ..."



황민현
"양호실. 데려다주고 오겠습니다. (단호)"

체육선생님
(발그레) "그래. 지훈이 양호실에 가는거 좀 도와주겠니?"

민현군은 지훈군 앞에 앉아 등을 내주며 말했다.


황민현
"업혀."


박지훈
"뭐해... 창피하게..."


황민현
"업히라니까. 얼른."



나
어..어..어..업혀!!!! 업혀!!!!!!! 업혀주세요!!!!!!!


박지훈
"아.. 진짜..."

마지못해 민현군 등에 오르는 지훈군



나
웃지마. 웃지마. 여기서 웃으면 안돼. 일코 해야돼.


황민현
"끙... 생각보다 무겁네."


박지훈
"그, 그러니까 누가 업어달래? 나 내릴래."


황민현
"ㅋㅋㅋㅋ 양호실에 가서 내가 쉬어야겠는데?"


박지훈
"내려 빨리이!"

오늘도 점말좀말 뿌듯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