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 사는 지킵시다, 우리.

#76_무뎌짐과 무너짐

철컹

철컹_

민윤기/경찰 image

민윤기/경찰

.....

정호석 image

정호석

....

민윤기/경찰 image

민윤기/경찰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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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경찰

거기가 더 잘어울리네, ㅎ

정호석 image

정호석

......

정호석 image

정호석

....어차피 48시간만 버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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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경찰

그거는 증거가 없을때나 하는소리고_

민윤기/경찰 image

민윤기/경찰

너한텐 지금 넘쳐나는게 증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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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경찰

걱정 마, 48시간은 무리고 48년, 아니 480년도 더 갇혀있게 해줄게

민윤기/경찰 image

민윤기/경찰

속닥)) 니가 니 형한테 그랬던것처럼, ㅎ

정호석 image

정호석

.....

정호석 image

정호석

....((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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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경찰

처음이라 그렇지.. 그렇게 한번, 한번 무너지다 보면 깨달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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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경찰

..그게 얼마나 지옥같은지

민윤기/경찰 image

민윤기/경찰

니가 그 깨달음을 꼭 얻길 바라며, ㅎ

정호석 image

정호석

.......

저벅_

_저벅

저벅_

_저ㅂ...

쾅))

민윤기/경찰 image

민윤기/경찰

후...

스윽))

민윤기/경찰 image

민윤기/경찰

((이어폰을 귀에 끼고 운전을 시작한다

빵-

끼이익))

띠리리리

띠리리리-

띠리리ㄹ...

민윤기/경찰 image

민윤기/경찰

- 여보세요?

서여주/변호사

- 아, 운전중이신가요?

민윤기/경찰 image

민윤기/경찰

- 괜찮습니다, 말씀하세요

서여주/변호사

- 오늘 박우진씨 면회다녀온거, 말씀드리려고 전화드렸습니다.

민윤기/경찰 image

민윤기/경찰

- 아, 네네

서여주/변호사

- 일단 상태는.. 많이 안좋아보였습니다

서여주/변호사

- 몇번 대화를 시도해보려 했지만 그마저도 다 까였고요..ㅎ

민윤기/경찰 image

민윤기/경찰

- 아예 자기 인생을 배신당한 기분이였을테니까요,

서여주/변호사

- 그렇게 얼마 있다가 묵비권 행사가 너한테 더 안좋을수 있다, 말 해봐라.. 계속 그렇게 말해보니 다 진술했습니다.

민윤기/경찰 image

민윤기/경찰

- 다요?

서여주/변호사

- 네, 제가보기에는 자기가 알고있는건 다 진술한것 같습니다.

민윤기/경찰 image

민윤기/경찰

- 다행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ㅎ

서여주/변호사

- 네, 윤기씨도요

서여주/변호사

- 재판때 뵈요, ㅎ

뚝))

서여주/변호사

.......

서여주

이제 남은건 재판..

내가 잘할수 있을까..?

...이 악순환도.. 이제 끝...

스윽))

서여주

......

스륵_

탁))

거실에 가만히 서 통화를 끝낸 그녀가 잠시 뒤 고개를 돌린 곳은 책장 옆,

엎어져있는 작은 액자, 그리고 그곳에 담겨있는 사진..

서여주

..이때 우리 행복했었는데...

여주가 액자를 들어 바라보고 있는건 한 사진,

그리고 그 속의 환히 웃고있는 두 남녀였다.

아무런 오해없이,

아무런 상처없이,

서로가 그저 자신이 줄 수 있는 사랑, 그 이상을 줬었던 그때

그녀가 사진속의 남녀를 한번 쓰다듬었다.

서여주

이쁘네, 많이..ㅎ

서여주

..나도 많이 무뎌졌나...

서여주

...이젠 슬프지가 않아,

툭))

서여주

하긴...ㅎ 사진 잡고 이렇게 울고있는 꼴이.. 정상은 아니지....

서여주

ㅎ.....

띠리리리

띠리리리-

띠리리리

띠리리리-

서여주

.....?

서여주

...이시간에 무슨전..화...

서여주

........

서여주

- 여보세요..?

똑똑

똑똑-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어, 들어와라

끼익_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그래, 그래서 사건은 잘 마무리 됬고?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예...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축하한다, 잘했어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예..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너.. 어째 몸상태가 많이 안좋아보이는것같구나..?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제 컨디션은 제가 알아서 잘 관리합니다.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그래.. 뭐, 너도 성인이니...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근데.. 이시간에 어딜 가시길래... 정장을 입으셨습니까..?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아, 그게...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정회장이 돌아가셨다구나..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돌아가신진 꽤 되셨지만 지금 장례식을 한다고 그래서,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너랑 같이갈까 생각중인데... 뭐 할 말도 있고 해서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정회장이랑은.. 생전에 많이 친하셨나봅니다, 이렇게 장례식도 가실정도면...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ㅎ, 많이는 아니고.. 일전에 도움은 좀 받았지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죄송하지만 저는 일정이 있어서, 장례식에는 참석이 어려울것같습니다.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그렇게 급한 일이냐..?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예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하, 그래...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할 말은 지금 여기서 하고가야겠군...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니가 맡은 이번 재판, 검사자리에 내가 들어가게 됬다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그래, 그 재판말이다_ 정호석씨..말이야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내가 먼저 말씀드렸어, 그렇게 해달라고_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어째서죠..?

검사라는 자리,

원고에게 그 죄에 맞는 형을 내리며

어쩌면 한사람의 인생을 나락으로

어쩌면 한사람의 인생을 절망으로

충분히, 끌어내릴수 있는자리

...그 자리를.. 아버지가..?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혹시... 재판을 받는 원고가.. 정회장의 아들이여서 그렇습니까..?ㅎ

*원고: 피의자, 가해자라고도 불리며 죄를 지은사람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뭐라고..?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아닙니다. 아버지께서 결정하신건데 따라야죠,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며칠 안으로 자료 보내드리겠습니다.

전재우/검사장 image

전재우/검사장

....그래...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그럼,

자신의 아버지에게 형식적인 짧은 목례 후, 검사장실을 나오는 정국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

전정국/검사 image

전정국/검사

...결국 아버지의 선택이 그거라면..

내 선택도 하나밖에 없겠네..ㅎ

달칵_

뚜르르르

뚜르르르-

...

서여주

- ......

...

..

.

손팅!!

이라고 하도 말씀드려도 손팅 안해주시겠죠..

ㅎ... 솔직히 말해볼까요..?

솔직히 이 작, 구독자수는 220분정돈데 작 조회수는 140도 넘기기 힘들어요.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이 작,

이 작이라는 책임감에 작가는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래요, 곧 완결입니다

재미 없으신거 알겠어요. 정말,

제가 봐도 형편없는 글입니다, 이거

...하지만

제가 이 작 끝까지 연재해서 완결시킬게요

이 작을 만든 작가로써 이 작의 끝까지 함께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독자님들도 함께가주세요,

항상 손팅 요구하는거.. 그냥 손팅이란 말 한마디 작 마지막에 띡하고 적어놓는거 아니에요,

어쩌면 작은 보상감, 내가 이 작을 잘 썼다는 인정, 칭찬, 이해 등등.. 정말 그 댓글 하나하나에 작가가 느끼는 감정은 천차만별입니다.

많은걸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긴 성의글은 본래 원한적도 없고요,

그냥 제 작을 보신거에 대한 감상평, 공감, 이해, 또는 질문...

작가로써 이 글을 쓰고, 다른 독자님들이 보셨을때 느끼는 사소한 감정들을 알고싶은거에요.

이번에는 이 글이 재밌었다. 전개가 좋았다. 스토리가 재밌다. 흥미진진하다. 재미있게 읽었다

아니면 이부분이 아쉬웠다. 부자연스러웠다. 더 보충해줬으면 좋겠다. 이 점이 궁금하다

정말 사소한것 하나라도 상관없습니다. 다 감사하게 생각해요.

항상.. 응원받습니다. 이 작에 항상 댓글을 달아주시는 독자님들...

저는 끝까지 함께가고싶어요

얼마 안 남은 고지를 향해...

..쓸데없는 욕심이긴 하지만... 제가 이 작에 대한 애정이 큰걸까요..ㅎ

다시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손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