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부터 시작하자
덕질부터 시작하자

감자자까
2019.06.22조회수 26

그렇게 어느샌가 나는

방탄소년단에 열광하고

방탄없인 죽고못사는

그 이름 ,

아미가 되었다

아니,

아미가 되어

있었다

다시 현재

신여주
고마워요 오빠ㅎ


이지은
(훌쩍


민윤기
툭) 야 지은이 왜 그래?


정호석
어?

ㅡ호석시점ㅡ

지은이는 남몰래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위로해주고싶었다

힘이되고싶었다

왜인지 내가 나서고 싶었다


정호석
지은아 오빠랑 산책갈래?

지은이의 눈시울은 이미 붉어진 뒤였지만

애써 눈물을 감추려는 지은이의 모습이 보였다


이지은
네 좋아요 (싱긋

그냥 잡았다

손을

턱)


이지은
ㅇ...어?

잠시후_


정호석
여기 예쁘지?


정호석
내가 힘들때 오는 곳이야ㅎ


이지은
근데 왜 여길 저랑..


정호석
많이 힘들지?

ㅡ지은시점ㅡ

울컥 했다

강했던 나마저

어떻게 많이 힘드냐는 말한마디에

무너질수있는지 .

호석오빠는 마치 내 마음을 아는것같았다


이지은
ㅇ..아니요ㅎ 지금은 좋아요



정호석
정말이야? (얼굴을 들이밀며


이지은
ㅇ...어..


정호석
힘들면 나한테 말해


정호석
기대고


정호석
너가 충분히 만족할때까지 ,


정호석
옆에 있어줄께

어쩜 이렇게 말도 예쁘게 하는지

마치 노래 가사 같았다

믿을수있었다


이지은
고마워요 오빠ㅎ


이지은
오빠는 아무것도 안해도


이지은
저에겐 큰힘이고 희망이고 행복이에요ㅎ


정호석
으구 말이쁘게 하시네 공주님ㅎ

훅들어와서 놀랐긴하지만

은근 울컥하면서 애뜻하고

솔직히 그런면까지 다 좋았다

오빠여서 좋았다

방탄 제이홉이 아니라

인간 정호석이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