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를 깨워보자!!
02. 시작



윤여주
"봄봄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 그 향기 그대로~"


이찬
"뭐해?


윤여주
"봄이잖아!"


이찬
"아 뉘예"


김민규
"안녕?"


윤여주
"안농!!"


윤여주
오늘은 우리 갓성인 된 우리는 입학식 이찬은 시업식! 새로운 시작을 하는 날이다!!

방향이 같은 지라 넷이 모여서 같이 가기로 했다.


김민규
"네 친구는?"


윤여주
"곧 올걸..."


강슬기
"봄과 함께 강슬기가 왔다!!"

"오, 이 키크고 잘생긴 남자는 누규?"


윤여주
"김민규! 동갑이야!"


강슬기
"니 남친이야?"


윤여주
"칭구거든!?"


강슬기
"췽구궈든?"


이찬
"ㅋㅋㅋㅋㅋ"


김민규
"자자 버스왔다. 가자"


윤여주
버스에 탄 우리. 출근시간이라 낑겨탔다.

우으...찌뿌될것같어...


김민규
"일로와"


윤여주
"아앗..!"


윤여주
낑겨있는 날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긴 민규는 사람들한테 치이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여줬다. 심쿵! 매너남이야!


강슬기
'썸인가...'


이찬
"누나누나, 슬기누나"


강슬기
"어?"


이찬
"여기 잡아요"


강슬기
"땡큐"


윤여주
비록 사람이 많아 힘들지만 그럼에도 수다를 떠는 우리였다.

우리보다 두 정거장 전에 내리는 찬이가 내리고 우리도 내렸다. 버스에서 나오자 해방감? 같은게 들었다.


강슬기
"오 도키도키!!"


윤여주
"요 맨~~"


김민규
"잘 따라와. 저번처럼 길 잃지 말고"


윤여주
"알았어ㅡㅡ"


윤여주
일정을 끝내고 학교 도서관에 온 우리. 각자 좋아하는 책 찾아 돌아다니고 있는데...

나는 지금 위기에 봉착했다. 꺼내고 싶은 책이 내 키보다 높은 곳에 있지만 받침대를 끌고 오기 귀찮아 까치발을 들며 아둥바둥거리고 있었다.

그때 중심을 잃어 뒤로 휘청거렸는데 뒤에 사람이 나를 잡아줘서 넘어지지는 않았다.


윤여주
"감사합...민규구나? 고마워"


김민규
"받침대 쓰지"


윤여주
"귀찮아.."


김민규
"헐... 자 여기"


윤여주
책을 꺼내 건네주는 민규를 존경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자 민규는 꽤나 당황한듯 보였다.


수박박수
이 상황을 보고 있던 슬기...


강슬기
'윤여주가 금사빠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