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를 깨워보자!!

03. 신입생 환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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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오늘은 신입생 환영회!! 하기 전에 입학 이후 얘기를 조금 하자면 우리 셋은 과는 다르지만 교양과목은 거의 다 겹치고 동아리도 같은 동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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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자 바니바니 갑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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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토끼가 하는 말! 움칫칫움칫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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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움칫칫움칫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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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학생 때부터 베라게임, 바니바니, 홍삼 놀이 등 다양한 게임을 해온 우리기에 술게임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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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우리 게임 너무 잘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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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벌칙주우!!"

남자 선배

"자자 그러면 진실게임!"

여자 선배

"너네 진짜 게임 잘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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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저희가 잘 노는 편입니다"

남자 선배

"자자 진실게임 다 알지? 뚜껑쪽이 가리킨 사람이 대답. 대답 못하면 소주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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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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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얘네 너무 웃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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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먼저 선배 한 분이 병을 돌렸다. 핑그르르 돌던 병은 슬기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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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강슬기!"

남자 선배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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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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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저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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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싱겁게 처음이 지나가버렸고 슬기는 병을 돌렸다. 당첨자는 나였고, 씨익 웃은 슬기는 김민규를 슬쩍 보더니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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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연하,동갑,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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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나는...! 상관없는데 연하랑 연상 둘다 3살차이가 좋아"

여자 선배

"ㅋㅋㅋㅋ"

남자 선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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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자 제가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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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진실게임이 지속될수록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애매한 질문에 슬기와 나는 벌칙주를 몇 잔 마셨다.

그런 반면, 민규는 한 번도 걸리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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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오예 안 걸린...아아!!"

여자 선배

"말하자마자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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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ㅋㅋㅋㅋㅋ"

여자 선배

"이 테이블에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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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수사망을 좁혀 질문한 선배에 나는 소리안나는 박수를 쳤다. 그리고 민규를 보니 민규는 술을 마시려는 듯 잔을 잡다가 다시 내려놓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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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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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라고 대답하였다.

여자 선배

"혹시 나?"

남자 선배

"꽃받침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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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질문 끝. 대답 안할거에요ㅋㅋㅋ"

여자 선배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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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슬슬 사람들이 한 명씩 쓰러질때쯤, 민규를 보니 민규도 맛이 간것같다. 주량이 세지는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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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우리 의외로 술 많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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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그르게"

여자 선배

"얘들아 피곤하면 가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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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 그러면 저희는 이만 일어나볼께요"

남자 선배

"그래~ 수업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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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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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양쪽에서 민규를 부축하며 술집을 나온 우리는 택시를 잡고 탔는데 민규가 나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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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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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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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뭐가 올이야 이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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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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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근데 진짜 다음 날 고생해서 수업 나오지말라고 금요일에 잡아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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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학교 진짜 잘 들어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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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인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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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그나저나.. 민규는 누굴 좋아하는 걸까... 그 선배? 슬기?

둘 다 이쁘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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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박수

제가 글을 잠에 취해 써서.. 좀 이상할지도 몰라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