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인생
63.



박우진
우음... ((뒤척

강여주
우지나.. ((비몽사몽


박우진
응..?ㅎ


박우진
쪽)) 일어났어..?

강여주
더 잘래..


박우진
꼬옥)) 그래애..

강여주
숨막ㅎ...!

벌컥_!


강의건
빼액)) 기사아아아앙?!!!

강여주
깜짝)) ㅁ..뭐야...!


박우진
응..?


강의건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야..


강의건
나 밥 안 해줘??

강여주
에이...아침은 그냥 건너뛰어도..


강의건
지금 12시 반이거든^^;;


박우진
벌떡)) 벌써 그렇게 됐어....?

강여주
으잉..

강여주
이제 밥은 너 혼자 해 먹을 줄도 알아야지이..

강여주
맨날 해달래..!!


강의건
뿌우)) 난 엄마랑 같이 사니까 상관없거든

강여주
그래~ 평생 엄마랑 살아라


강의건
그래서, 나 밥 해줄 거야, 안 해줄 거야

강여주
흐이잉..하기 싫은데에...


박우진
쪽)) 그럼 내가 해줄 테니까 더 자고 있어ㅎㅎ

강여주
정말??


강의건
얼음)) 미친..

강여주
찌릿)) 미치긴 뭐가 미쳐


강의건
시선회피)) 아..냐, 아무것도...ㅎㅎ


박우진
나가자

강여주
맛있게 부탁해용, 여보오♥


박우진
퍼엉)) ㅇ...어어../////


강의건
우웩)) 미친...


박우진
콧노래)) 흐흥~🎶


강의건
저기 혀엉... ((심드렁


박우진
어?


강의건
우리 누나 어디가 좋아요??


박우진
이쁘잖아, 착하고, 귀엽ㄱ...


강의건
스타스탑!!


강의건
그건 콩깍지 씌인 남자면 다 하는 얘기고!


박우진
그러면?


강의건
음..누나의 첫인상은?


박우진
첫인상?


강의건
끄덕)) 누나 아직 자니까 솔직히 말해도 되요


박우진
음.. ((고민


강의건
음..?


박우진
글쎄다, 이런 말하면 네가 화낼 것 같긴 한데


박우진
되게 귀여웠는데?


강의건
에...? ((귀를 의심


강의건
첫인상도요..??


박우진
어


박우진
피식)) 열쇠 주워주면서 본 표정은 아직도 안 잊혀져진다


강의건
귀여웠다고... ((심각


강의건
다른 말은 다 이해가 가는데 그 귀엽다라는 말은 좀 생각을...

강여주
하품을 하며)) 뭔 생가악...?


강의건
아무것도..


박우진
다 됐다!


박우진
먹자_ㅎ


강여주
우왕_ 맛있겠다!ㅎ


강의건
꼬기!♥

강여주
잘먹겠습니당ㅎㅎ


박우진
둘 다 많이 먹어


강의건
우걱우걱)) 누난 조켓다, 이러케 밥 잘해주는 형이랑 사라서


박우진
놀러오면 맛있는 거 해줄게


강의건
화색)) 정말?

강여주
그렇다고 맨날 찾아오진 말고


강의건
그래그래, 나도 눈치가 있지


강의건
신혼집엔 눈치 보여서 한 번 가는 것도 힘들거든

강여주
시..신혼 집?


강의건
근데 둘은 왜 결혼 안 해?


박우진
결혼?

강여주
그건 갑자기 왜


강의건
아니, 계속 그렇게 살 거면 차라리 결혼을 해


강의건
그래야 우진이 형도 마음 놓고 일 저지르ㅈ...

강여주
거기까지^^


강의건
녬..


박우진
의건이 말이 틀린 것도 아니지 뭐

강여주
어..?


박우진
여주 네 어머님은 분명 찬성하실 테니까, 우리 오늘 아버지 뵈러 가자

강여주
이렇게 갑자기..?


박우진
아니다..아버지가 보면 분명 한 소리하실 텐데...


박우진
그냥 우리 둘이 동사무소가서 확 신고하고 와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