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와 사는 삶?

18.반인반수와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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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여주야... 어딨는거야 끄으..

씨익-)

빵빵))

정한은 차 소리가 나는 쪽으로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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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정한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차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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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방해물은 이제 가야겠어 ㅎ

연준이 계속 밟으며 속도를 높였다

박여주

... ((질끈

여주는 눈을 질끈 감고 핸들을 꺾는다

박여주

처음 본 날 날 지켜준 값이에요-ㅎ

여주는 그 말만 남기고 그대로 나무에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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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ㅇ..안돼... 여주야

정한은 차로 달려간다

피투성이가 된 여주와 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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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끄읍.. 흐 안돼... 안된다고..!!!!!

정한은 울며 피를 흘리는 여주를 안는다

박여주

..ㄱ.고..마..워...ㅇ..요.. ㅎ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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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말하지마.. 흐.. ((눈물을 흘리며

정한은 여주를 꼭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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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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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지수야.. 전화.. 빨리..끅..

그렇게 엠뷸런스가 오고 여주는 응급실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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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우

허..헉...

숨이 가쁜지 석우는 헐떡이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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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우

..여주 왜 이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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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저 사실은..

승철은 고개만 떨군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고개를 떨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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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우

분명... 행복하라고., 보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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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우

왜 이런 상황이 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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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우

네!!?

석우는 소리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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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우

흐..저한테 이제.. 하나 남은.. 가족이에요..

석우는 주저 앉는다

그 아무도 석우에게 말을 할 수 없었다

이제 남은건 기다림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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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굴

어제 집에 11시 넘어서 들어왔어욯ㅎ 그랬더니 잠이 오면서 그냥 자버렸네용..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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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굴

오늘 이야기가 많이 좀 슬프네요...ㅎ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