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시간 365일
01.


"이여주, 일어나...!!"


이여주
'에....? 내 이름은 이설안데....'


이여주
"으음.. ㄴ..누구..."


이대휘
"....너 뭐 질못먹었냐..?"


이여주
"ㅇ..이대휘....?"


이대휘
"그래, 이대휘다. 어디 아프냐?"


이여주
'어머, 미친. 이대휘는 내가 즐겨보던 웹소설 [흘러가는 모래시계] 의 서브남주다.'


이여주
'이여주는.... 이름만 여주고, 의도치 않게 남주와 여주(여자주인공)를 방해하는 엑스트라.'


이대휘
"일어나. 오늘 개학임."


이여주
"........아, 응."


이대휘
"야! 빨리 나와!"


이여주
"아, 어. 응!!"


이대휘
"뭘 하길래, 이렇게 오래걸려?"

08:41 AM

이대휘
"벌써 8시 41분이잖아."


이여주
"아, 미안.."


이대휘
"ㅇ..아니... 미안할 필요까진 없고..."


이대휘
"ㅃ..빨리 나가자."


이여주
'소설 속에서는 여기서 남주와 서브남주들을 만난다.'


이여주
'미치겠네.'


옹성우
"야아!!"


이여주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이대휘
"다른 형들은?"


옹성우
"뒤에."


김재환
"아니 좀 같이가면 어디가 덧나...?"


옹성우
"응."


황민현
"와. 옹성우 나쁘다."


강다니엘
"쟤 원래 나빴어."


이여주
'......님들아, 50분 넘었는데.'

08:52 AM

이대휘
".....형들, 50분 넘었어."


이여주
'내가 하고싶은 말을 네가 대신 해주는구나!!!'


작까
(+ '' 안의 말은 생각, ""안의 말은 말하는겁니다!


옹성우
"..... 뛰어."

그렇게 어찌저찌 해서 학교에 도착했다.

소설상에서는 새학기 첫날이자 개학날. 난 배정받은 '다' 반, 즉 3반에 들어갔다.


이여주
".....왜 따라와?"


이대휘
"나도 다 반이라니까?"


이여주
"......"


이여주
'맞다. 그랬었지..'


이대휘
"같이앉을 사람도 없는데, 같이앉자."


박우진
"시끄러."


이여주
'박우진.. 얘가 남주다.'


박지훈
"미안, 얘가 원래 좀 까칠해. 친하게 지내자!"


이여주
'박지훈. 박우진이랑 쌍둥이인 서브남주.'


이여주
'근데 이거 완전 사기 아니야?? 남주들 다 잘생겼고, 여주는 그놈들한테 둘러싸이고.'


이여주
"에휴."


배진영
"웬 한숨이야?"


이여주
"아아악!!!"


이여주
"어우.. 언재왔대?"


배진영
"방금 전."


이여주
'얘는 배진영. 이대휘의 친구.'


이여주
'지금쯤이면 여주(여자주인공)가 나올법한데...'

(드르륵)


이여주
"아."

이지은. 여자주인공이 들어오자, 남주님들의 시선이 자연스레 그쪽으로 쏠렸다.


이지은
"아.. 안녕! 이지은 이라고 해. 친하게 지내자!"


이대휘
"으..응!"


이여주
'나는!! 미움받기 싫으니까!! 절대 방해 안해야지!!'


이여주
'잠깐, 그러면 원작이랑 내용 바뀌지 않나?'


이여주
'알 게 뭐야. 일단 내가 살고 봐야지.'


작까
안녕하세요 ((꾸뻑


작까
어떡해 망했어...


작까
이런 장르 옛날부터 한번 써보고 싶었거든요!!


작까
노트에다 스토리 끄적끄적 해놨던거 올려봅니다!


작까
((견론: 망했어요 ^^


작까
안녕히 가세요(?)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