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 악마랑 동거해요 ]
4화.

꿀꿀한날
2020.11.27조회수 73



차여주
안돼요.


김태형
저도 안됩니다.


김태형
내가 지켜보지 않는 동안 저 천사새끼 꼬임수에 넘어가면,


김태형
나 많이 슬플텐데.


전정국
하..?



차여주
저 솔직히 남자가 우리 집에 온 것도 처음이고.


차여주
남자랑 이렇게 오래 대화하는 것도 처음이거든요?



김태형
남자라고 생각하지 그냥 계약을 하러 온 놈이구나.


김태형
생각하세요.


김태형
그럼 마음이 더 편할지도...?


차여주
그게 무슨 말이예요..


전정국
말도 안되는 수작 부리지 말고 꺼져라.


김태형
자꾸 내 승질을 긁으시네 천사님?


태형의 눈이 빨갛게 변했다.


이러다 진짜 큰일 나는 거 아니야..?

나까지 휩슬리면...



차여주
아...알겠으니까.


차여주
진정하세요.



김태형
오케이.


김태형
난 어느 방을 쓰면 되죠?



전정국
뻔뻔한 새끼.


전정국
내 방은 어디지?



차여주
아니 그 쪽도 여기서 사신다고요?!


전정국
저 새끼가 무슨 일을 할지 어떻게 알아요.


전정국
쟤 은근 끈질긴 놈이라니깐.


이게 웬 날벼락이냐...

아 모르겠다...

최대한 빨리 결정해서.

쫓아내던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