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긴 연애 [ 완결 ]

[ 보고싶었어 ]

김여주

그렇게 백현이가 떠난지 약 3주가 지났다.

김여주

처음에는 백현이와 연락이 잘 됬었지만 지금은 연락이 뜸해졌다.

김여주

하지만 나는 이해해줘야 했다. 백현이도 지금쯤 치료를 받고 있느라 많이 힘들테니까.

김여주

연락이 없어, 지치기도 하고 외롭기도 했지만 처음부터 감당해야 했었던 일이었다.

김여주

그렇게 나는 오늘도 하루하루를 불안함 속에서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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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누나, 요즘따라 왜이리 말라가요... 밥 먹고다니는거 맞아요?"

김여주

세훈이가 내 팔을 만지며 걱정된다는 표정을 짓고는 말했다.

김여주

"응...괜찮아~"

김여주

전혀 괜찮지 않았다. 지금 백현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연락이 통 되질 않으니 답답함과 불안함에 죽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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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이 형은 도대체 왜 연락이 안되서 우리 누나 걱정시키는 거지..."

김여주

세훈이 양손에 주먹을 불끈쥐곤 용서하지 않겠다는 듯이 말하였다.

김여주

"뭐...치료때문에 바빠서 못하는 걸꺼야.. 곧있으면 돌아오겠지"

김여주

겉으로는 괜찮은척 쿨한척 다했지만 마음만은 아니었다. 백현이 정확히 돌아오는 날짜도 몰라, 더 불안했다.

-띠링

김여주

그렇게 이를 갈고 있을쯤, 핸드폰이 한번 울렸다.

김여주

나는 지금 연락이 올 사람이 얼마 없을텐데, 하는 생각으로 핸드폰을 켰다.

김여주

그러자 보이는 것은 다름아닌 백현의 문자 메세지였다.

-누가 내 여친 팔 만지는거야!

김여주

백현의 문자에 설마하던 나는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김여주

그러자, 카페 밖에는 나를 보며 환히 웃는. 항상 보고싶었던 백현이 서있었다.

김여주

나는 갑자기 몰려오는 큰 기쁨에 놀랐던 마음도 잊고, 당장 카페 밖에 있던 백현에게로 달려가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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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보고싶었어, 여주야"

김여주

그리고 그말을 끝으로 백현은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내게 입을 맞춰왔다.

김여주

백현이도 나만큼이나 보고싶어 했다는 것이 너무나도 잘 느껴졌다.

김여주

"백현아...진짜 너무 보고싶었어.."

김여주

내가 결국 기쁨에 눈물을 흐르자, 백현이 따스한 손길로 눈물을 닦아주고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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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이제는 절대로 니곁에서 떠나지 않을거야. 우리 영원히 함께하자, 여주야"

김여주

그렇게 우리의 연애는 길었지만, 달달했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김여주

앞으로 더 긴 연애를 하면서 서로 서툰점도 있겠지만, 그래도 우린 서로를 더 잘알 수 있기에 상관없었다.

김여주

우린 그렇게 서로를 믿으며 영원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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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투 자까

<길고긴 연애>를 봐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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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투 자까

거의 2달만에 완결로 끝이 났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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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투 자까

정말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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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투 자까

이제 저는 제 첫작인 이작품을 끝으로, 다음 작품을 연재 준비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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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투 자까

하지만 다음 작품은 BL이라는 점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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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투 자까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ㅜㅅ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