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만에 벚꽃엔딩을 기대하다

프롤로그

한 중학교에, 어떤 여학생이 전학을 왔다.

그 여학생이 전학 온 반으로 말할 것 같으면 우진, 영훈, 선우, 찬희, 원영이라는 인기무리와 서로 잘챙겨주는 아이들이 있는 반이었다.

그 여학생은 전학 온 반의 친절한 분위기와 매일 아침마다 쌓여있는 선물, 고백편지를 보고 깜짝 놀랐고

전학 왔는데도 항상 자신을 챙겨주고 좋아해주는 아이들에게 감동을 받았다.

특히 반장이었던 우진이라는 남학생이

그 여학생이 어려운 상황이나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마다 항상 도와주고 어떨 때는 고민도 들어주며 공감해줘서

그 여학생의 학교생활은 매일 매일 즐거웠고 순간순간이 행복으로 가득채워졌다.

그러던 어느날, 원영이라는 아이는 자신의 무리이자 항상 같이 다녔던 우진이가 계속 그 전학 온 여학생과만 있는 모습을 보고

그 학생과 친해져서 다같이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원영과 여학생은 친해졌고 원영은 영훈, 선우, 찬희, 그리고 우진까지 모두와 함께 다니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낸다.

그 때 여학생은 전학 오자마자 친구가 생겨서 너무 좋았지만 항상 친절하고 다정한 우진이를 짝사랑하게 되어서 마음이 너무 복잡했다.

그렇게 반장을 짝사랑하고 있는 상태로 중학교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갔고,

드디어 고입원서 쓰는 날이 다가왔다.

여학생은 자신이 짝사랑하는 우진과 같은 고등학교를 가길 원했다.

사실 우진이는 반장인 만큼 내신이 좋아서 외고나 국제고를 가는 줄 알고 포기했지만,

친구들이 말을 들어보니 반장은 그냥 일반고 갈 거라고 해서 여학생은 다시 희망이 생겼다.

그래서 여학생은 이 주변에는 일반고가 하나밖에 없으니 그곳으로 썼고 방학이 되기 전에 우진과 같은 고등학교라는 것을 알고 기뻐하게 된다.

여학생은 이제 본격적으로 우진이에게 더 잘보이려고 많은 경우와 그 경우를 어떻게 맞대응할지를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학생은 우진이를 생각하며 말했다.

"이건 내가 처음으로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그 결말이 벚꽃엔딩이길 기대하게된 사건이야..!"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