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1화 과거(1)

기분 나쁜 분위기. 소문이 퍼지는 그 환경을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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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야 쟤 김태형, 고아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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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정말??! 무슨소리야 저렇게 부티나는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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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미친....그럼 저번에 본 그 아저씨는 뭐야? 당연히 아버지시겠지. 너네 다 경고 먹기전에 그런 소리 그만해."

학생 1

"아이고 우리 순수한 ㅇㅇ이는 그런거 모르지? 그거 그냥 어떤 기업에서 보여주기 식으로 불쌍한 애들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그런거야. 피아노가 그렇게 만만한 것도 아닌데 그렇지 않고서야 걔같은 고아가 음악같은 고상한 걸 접해보기나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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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야..너네 말이 좀 심하다. 막말로 그걸 네가 어떻게 아는건데? 확실한 증거는 있어? 헛소문 만들어서 잘하고 있는 애 매장시키려고나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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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내가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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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또 조승환. 마음에 걸린다. 심증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데... 저 아이 김태형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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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됬고 얼른 우리 수행평가 마무리나 생각해. 어떻게 되면 다좋은데 마무리만 이렇게 개판으로 적어놓을 수가 있는거냐... 정말 능력이야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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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내 말이 그 말이라고, 김유정 어?? 미친... 10분남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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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됬다. 급한 불은 꺼진 것 같다.역시 시끄러운 건 거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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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 이 사람이 남긴 말 중에 명언있잖아. 그걸 그 사람의 생애와 관련지어서 설명하고 끝내. 아 더이상 못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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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역시 브레인은 ㅇㅇ이?? 아 정말 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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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와 그전에 널 도운 나는 생각 안하냐?? 양심 갖다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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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아 모름. 지송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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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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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문 앞에서 모든 것을 들은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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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선생님께 뭐라고 설명을 드려야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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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정신차리고 똑똑하게 굴어야 한다. 안그럼 죽도 밥도 안된 상태에서 끝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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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얘기해봤자 그 인간은 상관도 안하겠지.. 약점을 늘리느니 차라리 숨기는게 현명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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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학교가 끝난후에 나는 집에 들어가는 이 길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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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보나마나 또 똑같겠지. 소리치는 어머니 악을 쓰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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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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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ㅆ... 뭐야 조승환?" "무슨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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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그냥 앞에 보이는데 모른 척 지나가기도 뭐하고. 아까 괜히 기분 상할 일도 있었던 거 같고...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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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 애초에 그런 소문에 가담하지 말아. 피곤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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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섭섭하네.. 내가 김태형에게 밀려서 콩쿠르에 입상하지 못한 건 너도 알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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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알다마다. 그래도 이정도로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또라이일줄이야. 더 피곤한 일에 휘말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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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그새끼 고아인건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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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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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방심했다. 이런 비밀을 알고 싶었던 것은 아닌데-

순간 할말을 잃고 초점이 나간 상태로 10초간를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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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나말고 제대로 아는 건 너가 처음이겠네?

기분나쁜 웃음을 짓는다. 아 피곤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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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그럼 내일 봐. 아 다음주인가..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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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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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괜히 아까 나섰다가 더 미친놈에게 물린 듯하다.

반갑습니다 투쓰리입니다.

조만간 필명을 바꿀 생각이에요.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가려는데 이름이 방정맞은 것 같아서....흙흙

이모티콘과 느낌표 최대한 줄여보려고 했지만

우리 유정이때문에 망한듯 ..허허허헣

쓰면 바로 투고하는 형식이기에 오타도 많고 어색한 문장도 있기에 아마 계속 수정이 될 것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점점 쓰다보니 비주얼 빙의글과 제 글은 성격이 완전히 반대된 것 같아 연재를 중단할 생각도 드는데...

ㅠㅠㅠㅠㅠ아 모르겠어요 독자말고 비평가로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작가의 찡찡거림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