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프롤로그

고흐
2018.01.25조회수 145

05:00 AM

ㅇㅇㅇ
벌써 결정한 것도 없는데 아침이 오고 있다.


ㅇㅇㅇ
새벽 내내 깨어있어서 그런지 머리가 점점 아파온다.


ㅇㅇㅇ
그 사람의 제안에 대해 생각하는데 무려 6시간이나 소비하다니...


ㅇㅇㅇ
....연습실도 가야 하는데


ㅇㅇㅇ
이것저것 나의 맘처럼 되는 일이 없으니 벌써부터 막막해진다


ㅇㅇㅇ
이럴거면 그만두자는 생각이 수십번도 더 들지만


ㅇㅇㅇ
내가 피아노가 아닌 무언가를 시도하는 것은 상상조차 되지가 않는다.


ㅇㅇㅇ
당장 배울 선생님도 없는데... 연습을 해서 무슨 의미가 있나...


ㅇㅇㅇ
또 그사람 앞에서 그랬던 것처럼 가슴이 먹먹해지고 울음이 차오른다.


ㅇㅇㅇ
"그래... 일단은 내일 생각하는거야....


ㅇㅇㅇ
그러고는 정신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