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in 마법 학교
#9. 수많은 비밀들



홍여주
"나..나는 아는 애가 있어서..."

왠지 차가운 황민현의 표정에 의문을 가지며 말하니까,


황민현
"아, 다른 기숙사에 함부로 들어가면 징계 사유인 거 모르나?"

황민현이 더 차가운 표정으로 물었다.


홍여주
"아..알아..근데...그니까...할 말이 있어서..."


황민현
"하, 이번엔 한 번 봐줄게, 아는 사이이니까."


황민현
"다음부터는 조심하도록 해."

나는 고개를 끄덕이는 나를 뒤로한 채 기숙사로 들어가려는 황민현을 불렀다.


홍여주
"너..너는 여기 왜 있는데."


황민현
"알려고 하지마."


황민현
"궁금해하지도 말고."

그러더니 황민현은 앵두 같은 입술을 앙- 다물며 기숙사로 들어갔다.


김재환
"홍여주, 거기서 뭐 해?"


홍여주
"아."

저쪽에서 손을 흔들며 달려오는 김재환에게 나는,


홍여주
"그냥."

이라고 밖엔 말하지 못했다.


김재환
"근데 아까 걔는 누구야?"

김재환은 도서관에서 빌려온 어둠의 마법책들을 가방 속으로 옮겨 담으며 물었다.


홍여주
"누구?"


김재환
"그 키도 되게 크고, 잘생긴 너랑 얘기하고 있었던 애."


홍여주
"아, 황민현."


김재환
"아, 걔가 황민현..."


홍여주
"왜?"


김재환
"아, 아무것도 아니야."

어느새 기숙사에 도착하였고, 나는 여자기숙실에, 김재환은 남자기숙실에 들어갔다.


김재환
"내일 아침에 만나~"


홍여주
"그래~"

쾅- 소리와 함께 방으로 들어온 순간.


하성운
"잘 지냈는가?"


홍여주
"꺄아아아악!"

하성운이 서있었다.


하성운
"야, 뭘 그렇게까지 놀라냐."


하성운
"사람 섭섭하게."


홍여주
"왜 왔어."

멋쩍스럽게 웃는 하성운에게 난 그렇게 말했다.


하성운
"그냥. 심심해서."


홍여주
"아, 거짓말 하지 말고."


하성운
"오, 생각보단 눈치가 빠르군."

하성운은 망토를 벗어 팔에 걸며 말했다.


하성운
"실은 어떤 특이한 향기를 따라 걸어왔는데,"


하성운
"역시나 앨리스 가문의 방이더라고."


홍여주
"하, 그래서?"

향기라는 말에 예민한 내가 살짝 삐딱하게 말하자,


하성운
"그냥~ 그렇다고."

하성운은 능글맞게 말하더니 갑자기 날 쳐다봤다.


하성운
"잠깐, 근데 너 혼혈 아니야?"


홍여주
"맞는데?"


하성운
"에이씨, 너 통제도 못하잖아!"

그러더니 굳은 얼굴로 순간이동을 하려던 하성운은 갑자기 표정을 밝게 하며 말했다.


하성운
"다음에 보자, 예쁜아."


너블자까
아~~~~안녕하세요!


너블자까
빨리 오려고 갖은 노력을 다했네요ㅠ


너블자까
오늘의 떡밥 정리타임!

1. 황민현은 왜 알려고하지 말라고 했을까?

2. 김재환은 황민현을 어떻게 알까?

3. 하성운의 표정과 말투가 왜 갑자기 바뀌었을까?


너블자까
코난 독자님들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