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의 사랑
제 5장: 돌아온 지갑과 편지 한장

seoltangM
2021.09.23조회수 66


신유나
언니!


신류진
어?


신유나
이거 언니한테 온 택배


신류진
택배?


신류진
택배시킨거 없는데..


신유나
아니야, 언니한테 온거 맞아


신유나
받는 이에 언니 이름 떡하니 있는걸


신류진
이리 줘봐


신유나
여기


신유나
난 간다


신류진
어


신류진
받는이는 나고,


신류진
보낸 이가.....


신류진
전...원우?


최승철
여기, 네가 부탁한거


최승철
이름은 신류진이고


최승철
가족이 없네. .


최승철
그리고, 이거 지갑


최승철
되찾아왔다, 돌려줘


전원우
감사합니다


최승철
그냥 편하게 형이라고 불러


전원우
네, 형


최승철
뭐하냐?


전원우
택배로 부칠려구요


최승철
만나면 되잖아, 첫사랑이라매


전원우
아직 이름도 몰라요


전원우
이렇게 택배로 부쳐야 이름을 알죠


최승철
하여튼, 이번에 잘 뽑았어


최승철
머리가 좋아


최승철
가자, 도와줄게


신류진
이건 내 지갑이네..


신류진
진짜 되찾아줬다


신류진
이건 뭐지?


신류진
편지...

아래는 편지 내용이다

이 편지를 읽고있다는건 택배를 정확하게 받았다는 뜻이겠죠?

그 범죄자는 저희쪽에서 잘 처리했으니 걱정말구요

직접 만나서 주면 되는데, 왜 이렇게 해주는지 궁금하겠죠

저는 직접 만나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잘 못하겠더라고요

하지만 편지는 직접 보고 말하지 않아도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으니까 좋아서요

그림..잘 배웠나봅니다. 교수까지 된거 보면

맞아요. 20년전 그때 그 소년.

그거 나예요

그땐 너무 어려서 이름도 말하는걸 잘 몰랐어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통성명해요

내 이름은 전원우입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좋았습니다

다시 보게 되어서..

.,.


신류진
나도


신류진
마찬가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