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의 사랑

제 5장: 돌아온 지갑과 편지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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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나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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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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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나

이거 언니한테 온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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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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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택배시킨거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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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나

아니야, 언니한테 온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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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나

받는 이에 언니 이름 떡하니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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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이리 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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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나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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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나

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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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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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받는이는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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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보낸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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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전...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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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여기, 네가 부탁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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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이름은 신류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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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가족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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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그리고, 이거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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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되찾아왔다,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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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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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그냥 편하게 형이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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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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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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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택배로 부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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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만나면 되잖아, 첫사랑이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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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아직 이름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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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이렇게 택배로 부쳐야 이름을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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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하여튼, 이번에 잘 뽑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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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머리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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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가자, 도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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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이건 내 지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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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진짜 되찾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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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이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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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편지...

아래는 편지 내용이다

이 편지를 읽고있다는건 택배를 정확하게 받았다는 뜻이겠죠?

그 범죄자는 저희쪽에서 잘 처리했으니 걱정말구요

직접 만나서 주면 되는데, 왜 이렇게 해주는지 궁금하겠죠

저는 직접 만나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잘 못하겠더라고요

하지만 편지는 직접 보고 말하지 않아도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으니까 좋아서요

그림..잘 배웠나봅니다. 교수까지 된거 보면

맞아요. 20년전 그때 그 소년.

그거 나예요

그땐 너무 어려서 이름도 말하는걸 잘 몰랐어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통성명해요

내 이름은 전원우입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좋았습니다

다시 보게 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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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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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마찬가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