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자
다시 시작할 수 있는지



여 주
" 으음....


여 주
" 으흠....


여 주
" 뭐야.. 아침이네.....

어제 과거를 생각하다가 지쳐 잠든 모양이다.


여 주
" 오늘 토욜 이구나...


여 주
" 몇시지...?


08:15 AM

여 주
" 뭐야.. 왜 지금 일어났지....

여주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부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 주
" 으하아아아아아암


여 주
" 으함...?


준 면
" 어..! 일어났어요?


여 주
" ...;;;;;


여 주
" 어떻게 들어오셨죠?


준 면
" 에이 요정을 뭘로 보고;;;


여 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 주
" 나가세요,,


준 면
" 아니...!! 이거어... 제가 한건데...! 드세요!!!


여 주
" ...뭔데요?



준 면
" 짠! 어....... 저도.. 이름은 모르겠네요....


여 주
"...?"



준 면
" 맛있게 먹어요!

피이익 -

주변에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사라졌다.


여 주
" ...ㅇ...잉...?


여 주
" 진짜... 요정인가봐...


여 주
" 흠... 뭐지...

여주는 자리에 앉아서 밥을 먹기 시작했다.


여 주
" 으음.. 엄마가 해주던거 생각나네....


여 주
" 이씨.. 서럽게... 진짜...

여주는 준면이가 해준 밥을 대충 먹고는 화장실로 향했다.


여 주
" 으어...


여 주
" 흠....


여 주
" 아무리 생각해봐도..... 요정인것 같기도... 하고....


여 주
" 아니.. 요정은 없어....


여 주
" 아 몰라!!!


촵촵촵 -



여 주
" 하... 졸리다...


여 주
" 그 요정님 덕분에 오랜만에 배부르게 먹었네 ㅎ


여 주
" 아함....


띠링 -


여 주
" ..ㅇ..응?



11:35 AM

채 연
ㄴ 12시까지 학교로.


여 주
" 하... 진짜....



여주는 서둘러 준비를 한뒤

밖으로 나갔다.


여 주
" ....휴....




준 면
" 저기..


여 주
" 엄마야....!!!


준 면
" 힉.. 놀라셨어요...?


여 주
" ..ㅈ..죄송해요....


준 면
" 네...?


여 주
" 괜히 제가.. 놀라서...


준 면
" 아...ㅎ 괜찮아요!


여 주
" 휴.. 아침 잘 먹었습니다!


준 면
" 아아 ㅎ


여 주
" 계약 조건이나.. 말씀해보시죠....


준 면
" 아 ㅎ




준 면
" 그니까...!


준 면
" 저랑 계약을 하면!!


준 면
" 원하는거 다 들어드릴수 있어요!!!


여 주
" 으흠...


준 면
" 원하는거 하나식은 있자나요~?


여 주
" 음....


준 면
" 막.. 남친 이라든지~


여 주
" 아....ㅎ 괜찮아요....


준 면
" 흐음...


여 주
" 그럼.. 해주는 대신 조건은요....?


준 면
" 죽어요...


여 주
" 네??


준 면
" 영혼을 주시면 돼요!


여 주
" 잉...?


여 주
" 영혼을 어떻게 드리ㅈ...


여 주
" 아 요정 이시구나...


준 면
" 네!!! 어때요?? 해주실꺼죠??



준 면
" (초롱 초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