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자
상처 가득한 맘에



여 주
" 흠.. 아니요..


준 면
" ...왜요오!!!


여 주
" 저는 바빠서 이만.


준 면
" 아 진짜... 다 넘어왔는데에....


여 주
" ..

여주는 그곳으로 가기 싫었지만 어쩔수 없이 그곳으로 향했다.


여 주
" 휴....



드르륵 -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여 주
" (덜덜덜)


준 면
" 여기서 뭐해요...?


여 주
" 아 깜짝아....


준 면
" 가요... 여기 추워요...


여 주
" 네...? 그 쪽이 신경쓰실거는 아닌것 같은데...


준 면
" 아..... 그냥 따라와요.


여 주
" ...

준면은 여주의 손을 잡고 밖으로 갔다.

터벅_

터벅

터벅_

터벅

준면이 여주의 손을 잡고 앞서 가는 상황

탁 !!!


준 면
"...?"


여 주
" 죄송해요.. 저는.. 꼭 가봐야해ㅅ...



준 면
" ....


여 주
" 에....? 네...?

나 뭐 잘못했니..? 아니...


준 면
" 가지마요...


여 주
" 아니... 네...?


준 면
" 저.. 걔들이 괴롭히는거 다 알고 있어요...


여 주
" ...


준 면
" 그니까.... 여주씨... 힘들지 말고....


준 면
" 그냥 집에 가서 쉬어요...


여 주
" ...


준 면
" 여주씨.. 힘든거 싫어요..


준 면
" 네?

준면은 여주의 어깨를 잡고 여주의 눈높이에서 말했다.


탁 - !


여 주
" 죄송하지만 전 가볼께요.



점점 멀어저가는 여주를 바라보고 있는 준면.




준 면
" ...여주씨....


여 주
" 으어어어...

털썩 -


여 주
" 하.. 진짜.....


여 주
" 또.. 안나왔다고 뭐라하는거 아니겠지....?

여주는 심장을 부여잡고 휴대폰을 확인했다.

놀랍게도



그녀들에게 문자가 하나도 오지 않았다.


여 주
" 잉..?


여 주
" 뭐지...?


여 주
" 지금 생각해보니까


여 주
" 그사람이 나.. 생각해주는거 같기도....하고?




준 면
" 여주씨.. 힘든거 싫어요




여 주
" 으아아아!!!!


여 주
" 이놈의 귀는 왜 빨게 지는건데;;;


준 면
" 하.... 참....


준 면
" 인생 쓰다... 참....


준 면
" (중얼중얼)


준 면
" 으아아아아아


준 면
" 계약할 상대가 이렇게 안넘어오는건 처음이다...


준 면
" 휴.. 많이 죽었네...


툭툭 -


세 훈
" 저기...


준 면
" 엇.. 매니저...


세 훈
" 허허..

그렇다.

세훈은 초능력자들의 세상에서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었다.


세 훈
" 이제... 돌아가셔야 합니다..


준 면
" 왜...? 지금?


세 훈
" 보스님께서 부르셔서....


준 면
" 아....ㅎ...




끼이익 -

소름끼치는 소리와 온갖 비명소리가 준면의 눈살을 찌부리게 한다.


준 면
" 하...




백 현
" 자네. 왔는가?


준 면
" 네... 보스


백 현
" 이번 사냥감이 많이 어려운가봐?


백 현
" 천하에 물의 수호자 께서


준 면
" 아....하하...


백 현
" 계약 파괴하면 니가 죽는거 알지?


준 면
" 네넵.. 알죠...!



백 현
" ㅎ 잘 하자 준면아.



그는 준면의 어깨를 두번 치고 나갔다.


준 면
"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