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자
흐트러지는 꽃잎이


드르륵 -

어느때와 같이 나는 혼자 교실에 들어갔다.

수근 수근 -

뭐... 나를 보고 수군 대는것 같은데....


여 주
" ... 휴...



나는 1교시 체육 수업을 준비 하려고 사물함을 열었다.

" 쓰레기는 쓰레기 통에 ㅋ "



" 으휴... 몸 파는 년 ㅉㅉ "



" 여주야ㅋ 걍 뒤져 "



등등...

내뱉을수 없는 모진말들이 적혀 있었다.


여 주
" 하하...

익숙할때로 익숙 했지만.

이제는 지쳤다.


여 주
".....

엄마....보고 싶어요.........



체육 쌤
" 자 다 왔어?

친 구
" 네!!!

체육 쌤
" 어... 한명 없는데?


채 연
" 쌤 김여주요

체육 쌤
" 아... 여주구나

친 구
" 찾지마세요!!

체육 쌤
"...?"

친 구
" 걔 오늘 학교 안온것 같던데요?

체육 쌤
" 오 알겠다.

체육 쌤
" 자 그럼 피구 시작!


여 주
" ...

휘익 -

여주의 볼을 스쳐지나가는 바람.


여 주
" ...

이 바람이 지나가면 다 끝이라고 굳게 믿은 여주는.

한발자국


한발자국



앞으로 나아갔다.


여 주
" 엄마... 미안하고 사랑해요

그리고 마지막 난관에 올라가

발을 내딛을려는 순간.



휘이익 -




여 주
"..!"

여주는 누구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


여 주
" ...ㄴ..누구세요....



찬 열
" 나?


찬 열
" 이 학교 전학생인데?


여 주
" 아...

풀썩 -

여주는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주저 앉고 말았다.


찬 열
" ....뭐해....


여 주
" 하....


여 주
" ...


찬 열
" 혹시.. 힘든일 이라도.. 있어..?


찬 열
" 고민.. 이라든지..!!!


여 주
" .....하하...


찬 열
" 힘들면 괜찮아 질때 말해ㅈ..


여 주
" 응....ㅎ


여 주
" 알겠어.. 말해줄께..!




찬 열
" 아... 그랬구나..


찬 열
" 많이 힘들었겠다...


여 주
" ..ㅎ....


찬 열
" 여주야....


여 주
" 으응...?


찬 열
" 감히 내가 이런말.


찬 열
"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찬 열
" 여주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ㅎ


찬 열
" 항상 웃고... 행복해야해..!


여 주
" 으응...! 헤헤....


여 주
" 고마워....


찬 열
" 어... 여주야...


여 주
" 응..!


찬 열
" 너는.. 몇학년.. 몇반...?


여 주
" 나는... 3학년 7반


찬 열
" 오오!


찬 열
" 나는 3학년 8반!


찬 열
" 옆반이네~~


찬 열
" 자주 봐!!


여 주
" 응ㅎㅎ


여 주
" 그럼... 우리...

띵동댕동 딩동댕동


찬 열
" 종쳤다!! 가자!!


여 주
" 점심 시간 이구나...ㅎ



여주는 그때 다시한번 거절을 했어야 됐었다.

물론 그 사건이 일어나기전 까지는...

상관 없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