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사랑하세요 눈물
비행기 2부



호석이 오빠
"여주야~~~"

한여주
"...."


호석이 오빠
"응? 여주야? 한여주!"

한여주
"ㅇ..응?"


호석이 오빠
"왜, 무슨 생각해?"

한여주
"으응...그냥..."


호석이 오빠
"왜? 오빠가 연예인이라서 힘들어?"

한여주
"아니...그게 아니라..."

하...사실 2년 유학을 갔다오게 됬다. 저번에는 7개월이였는데...두번째 유학... 더 멀리, 더 오래 가게됬다.

오빠는 하필이면 내가 떠난 후, 3주 있다가 우결 찍는단다...오빠를 믿지만...여자친구의 입장으로서는 의심만 가득하다.

아직 오빠는 내가 떠난는 걸 모른다. 우결 찍는 것도 모른다. 방피디님께서 나에게 먼저 허락을 구하셨다. 호석이 오빠가 더 유명해질 수 있고 오빠에게 도움도 많이 준다고...오빠를 위한건데...그래서 허락을 해버렸다.

#일주일 후


호석이 오빠
"한여주~"


호석이 오빠
"응? 얘는 어딜갔데?"


호석이 오빠
"왠 쪽지야?"

``오빠 나 여주야. 오빠 열심히 응원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또 가게 되네. 오빠 나 이번에는 되게 오래 갔다올거야. 2년. 어딘지는 말 안할래. 잠시, 2년만 나 잊고 활동해.

오빠를 사랑해주는 다른 아미를 위해서! 우결 찍는다고 막 나 잊는건 아니지? 내가 해외를 왜 가는건 알아야겠지? 유학이야. 보고싶을것 같다... 멤버들한테도 안부 전해. 사랑해``


호석이 오빠
"......ㅇ....여주야...."

한여주
'응?'

고개를 돌려보았다. 그가 들은 목소리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환청.

정신을 차린 뒤, 그가 처음으로 한말이였다.


호석이 오빠
"방피디님------"

벌컥

방피디님
"호석아. 노크도 없이 무슨 일이니?"


호석이 오빠
"여주! 여주 어딨어요?"

방피디님
"


호석이 오빠
"알잖아요! 알잖ㅇ ㅏ...으흐흑... 어딨냐고....우결 찍는거는 왜 나보다 여주한테 먼저 말했는데?!? 혼자 무슨 생각했겠냐고! 여주가! 우리..여주 찾아줘요...여주 보고싶어...그 여린 애를! 혼자 보내는 내가 미친놈이야..."

방피디님
"ㅇ..일단 흥분을 가라앉히고..."


호석이 오빠
"....흐....으흐흑..."

방피디님
"ㄴ...너가 ㄱ..그렇게 여주를 아끼고 사랑하는지 몰랐어.."


호석이 오빠
왜 안 사랑해, 내가! 여주가 욕 먹을까봐, 방탄도 그만둘까 생각했어! 비난 다 받으면서! 행복하면 됬다..했어!"


호석이 오빠
"어디...어딘데에---"

@빅히트 연습실

호석의 절규는 그곳까지 들리고 있었다. 멤버들은 조용히 호석의 말에 귀 기울였다


김남준
"여주..."


김남준
"찾자. 우리가."

*°| 1년 반 후 |°*

트위터. BTS


저희 갔다올게요~ # j - hope # airplane

댓글 12만 |_ 이번엔 여주 언니 꼭 찾고 돌아와요~ |_ 잘 갔다와요

°여주 시점

방탄소년단이 캘리포니아에 온다... 호석 오빠...그리움이 묻어 나온다..

띵동

방피디님
'여주씨 소식 들었나요? 캘리포니아에 방탄 갑니다. 보고싶으셨죠? VIP석 티켓 보냅니다. - 방시혁'

난 아무 말 없이, 호석이 오빠가 나에게 줬던 아미밤을 쥐었다.

###

"우아아아ㅏ"


호석이 오빠
아미---

"네에----"


김남준
"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둘셋! 방탄!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

아미와 소통하고 있던 순간, 눈이 마주쳤다.

한여주
"아!"


호석이 오빠
"...."

조용히 빠져나가려할 때,


호석이 오빠
여주야...

객석은 소란스러워졌다.

"뭐야, 진짜 여주 언니 찾은거임?"

"어디?"


호석이 오빠
"너 나 안보고싶었어?"

한여주
"우웅...흡! 으흐흑!"

그 때 한 아미가 내 등을 떠밀었다. 아무생각 없이 올라온 스테이지에는, 그렇게 보고싶던 호석이 오빠가 서 있었다. 다른 멤버들은 모두 지그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한여주
"우웅...ㅁ..미안해...내가 미안해 오쁘아..."


호석이 오빠
....

한여주
오빠 보고싶었어...사랑해...용서해주라...웅?"


호석이 오빠
...

한참을 울다가 고개를 들어올리니, 호석이 오빠가 무표정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 아! 눈물이 고여있다.

한여주
울지마....

하며 난 오빠의 눈가를 닦아주었다. 오빠가 나에게 다가왔다.

와락! 오빠가 속삭였다


호석이 오빠
한여주 진짜 못됬어...전화도 안받고...문자도 안보고...

한여주
"외국은 통화료가 많이 들거든요?"


호석이 오빠
"에에? 그것 때메 안받았어?"

한여주
"아뇨...공부에 집중하고 싶었어요. 사랑하는 사람 두고 내린 결정인데, 그만큼 의미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호석이 오빠
"너 자체로 의미 있는데..."

한여주
"ㅎㅎ 사랑해요"


호석이 오빠
내가 더

오빠가 마이크를 잡았다. 그리고 소리쳤다.


호석이 오빠
" 사랑한다----한여주 -----"

작가
와...글자 수 2000자....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