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사랑하세요 눈물
기타: 직조기

화양연화UA
2018.06.12조회수 69

작가
톡 내용입니다


김남준
남준 : 정호석 잘 지내냐?

박여주
여주 : 어. 잘 지내는 듯.


김남준
남준 : (씁쓸)

박여주
여주 : 괄호 쳐도 보일건 보인다.


김남준
남준 : ㅋㅋㅋㅋ

박여주
여주 : 걔 학생회 대표로 상받음.


김남준
남준 : 올~~~

박여주
여주 : 인터뷰도 함


김남준
남준 : 정호석 많이 컸네.

박여주
여주 : ㅇㅇ 근데 거기서 기자가 이러는거야.


김남준
남준 : 어

박여주
여주 : ``이 상 받은거 누구한테 먼저 말하고 싶어요?``

박여주
그랬더니, ``제 친구 남준이요!`` 이랬어.

박여주
``단짝이였는데 사고로 떠났거든요. 남준이가 있었으면 남준이가 이 상 받았을걸요? 걔 공부 진짜 잘했거든요.``

박여주
기자가 ``....그럼 남준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했는데

박여주
``야! 김남준! 딱 기달! 내가 언젠간 니 만나러 간다!`` 하고 정호석 울었다.

박여주
난 니가 아니라서, 니만큼 못 다독여주겠더라. 정호석 말대로 언젠간 만나면, 꼭 다독여줘라. 그 때 너 위로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울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작가
여주가 죽은사람과 대화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적은거에요

작가
최근 슬픈일이 있었죠?

작가
입으로 말하기도 슬프지만

작가
#진 #외조모상

작가
이정도면 알아들으셨을거라고 생각해요

작가
남준이 말대로 석진이는 잘 이겨낼거라 믿어요

작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의 외할머니이지만 그 누군가가 석진이가 되었으니, 마음이 좀....아프더라고요.

작가
석진이 외할머니 생각하면서 쓴 글이에요

작가
석진이도 이 글 보고 힘 냈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