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 게임

Mafia Game_11: 사형을 집행하겠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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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날... 죽여요."

누굴 죽일지 모두가 숨죽이고 눈치 보고 있는 상황.

그때 석진은 손을 높이 들며 말 했고 그런 그의 말은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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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대체 무슨 생각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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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이렇게 빨리 제 직업을 공개할 생각은 없었는데... 전 정치인입니다! 낮에 하는 투표로는 죽지 않아요. 그니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석진의 말에 모든 이들은 안심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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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러면 이번 투표는 석진 씨한테 하는 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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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대신... 조건 있어요! 의사분... 저 꼭 살려주셔야 돼요! 직업 공개되면 맨날 바로 죽었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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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의사가 있는지는 어떻게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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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마피아 게임에 의사하고 경찰이 빠지면 안 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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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그럼 바로 투표하는 건가요?"

개최자

"투표는 우측에서 용지 하니씩 받아가신 후 투표소에서 이름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투표소 안에 있는 상자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투표소는 한 명씩 들어가셔야 됩니다."

참가자들은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의 인도 하에 차례대로 투표를 마쳤다.

그리고 이변은 없었다.

개최자

"하하- 평화로운 선택을 하셨네요. 석진 씨는 정치인입니다. 따라서 투표로 죽지 않으니 오늘 낮에 사형 당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개최자

"이런 식으로 룰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직업이 공개되는 건 어쩔 수 없으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첫번째 (사형) 투표는 평화롭게 끝났다. 그냥이 평화로움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겠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게 조금 당연했다.

다음날 낮에도 이런 식으로 투표를 넘기면 마피아를 잡기 어려워진다.

결국 언젠가

사형을 해야 될 날이 올 것이다.

아마...곧?

자정까지 시간은 많았고 할 일이 없었다.

겉으로는 그렇게 보였다.

하지만 그 속에선 모두가 바삐 움직였다.

마피아들은 히든 미션을 수행하느라 바빴고 시민들은 누가 마피아인지 추리하느라 바빴다.

골목의 한 쪽에 사람 몇몇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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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저... 추리 잘 되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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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전혀요... 매순간 날이 서있다보니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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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그래도 뭔가 수상하다는 느껴지는 사람은 없어요?"

그들은 목소리를 낮추고 속닥거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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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저는... 윤기 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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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저도요! 좀 수상하긴 하죠..."

모여있던 5명은 홀로 벤치에 앉아 생각에 잠겨있는 윤기를 곁눈질로 힐끔힐끔 쳐다봤다.

그러다 윤기는 그 시선을 느꼈는지 그들과 눈을 맞췄고 윤기는 그들은 향해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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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저한테 할 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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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ㅇ..아니요..."

윤기는 어색한 예림의 대답을 가볍게 무시하고 제자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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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우리 조금 더 확실해지면 바로 투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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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네... 확실해지면..."

그렇게 아무일 없이 몇시간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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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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