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 게임
Mafia Game_13: 불신 (1)



마피아 D
"물건은 좀 훔쳤어?"


최승철
"아직..."


마피아 B
"전 하나..."


마피아 D
"오- 누구?"

그때 저 멀리서 인기척이 느껴졌고 몰래 모였던 마피아 셋은 급하게 흩어졌다.

그리고 인기척을 냈던 건 슬기와 지민, 석진이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들은 마피아들을 보지 못 했다.

슬기와 지민은 쓸데없는 말을 하며 계속 석진은 마을 깊숙한 곳으로 이끌었다. 석진은 순진하게도 슬기와 지민의 농담에 깔깔 웃어댔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한 슬기와 지민은 본론을 꺼냈다.


박지민
"석진 씨, 이제 우리만 믿어요. 우리 시민이에요."


김석진
"ㄱ..갑자기요?"


김석진
"...."

석진은 조금 고민하더니 의심스럽다는 눈빛으로 말했다.


김석진
"제가 그걸 어떻게 믿죠?"


강슬기
"저는 연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지민 씨도 마찬가지고요."


김석진
"게임에서도 그런 직업이 있긴 했는데... 저는 믿을 수 없겠는데요? 마피아 둘이, 절 속이려는 것일 수도 있죠."


박지민
"어떻게 하면 믿어주실래요?"


강슬기
"아, 여기요."

슬기는 자신의 손에 껴져있는 반지를 보여주며 반대손으로는 지민의 손을 잡고 석진 쪽으로 보여줬다.

둘의 손에는 같은 반지가 끼워져 있었고 이건 연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상징했다.


강슬기
"같은 반지죠? 여기 들어오면서 받았어요."


강슬기
"좀 믿어주세요. 석진 씨도 사실은 믿을 사람이 필요한 거잖아요."


김석진
"....."


김석진
"일단은... 믿어보죠. 100% 믿는 건 아니에요."


박지민
"네, 고마워요!"

지민은 방긋 웃으며 말했다.


김석진
"그럼 이제 뭐부터 해야 될까요?"


강슬기
"경찰이랑 의사부터 찾아야 될 것 같아요. 이 직업들은 마피아 게임의 필수니까."


김석진
"음... 어떻게요...?"


박지민
"그러게요... 솔직히 저희한테는 그걸 알아낼만한 능력이 없잖아요..."


강슬기
"아..."


박지민
"그래도 난 믿을 사람이 한 명 더 생겼다는 게 너무 좋아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강슬기
"일단 알아낸 게 생기면 알려줘요. 분명 당신이 시민팀이란 걸 안 사람들이 우리처럼 당신을 찾아올 테니까요."


김석진
"알겠어요."

셋은 대화를 마치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흩어졌다.


김석진
"아직... 아무도 믿을 수 없어."

혼자 남은 석진이 혼자 속삭였다.

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석진의 손목을 낚아채, 석진을 당겼다. 이에 석진은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누군가에게로 끌려갔다.

석진을 끌었던 것은 종인이었다.


김종인
"미안해요, 놀랐죠."


김종인
"석진 씨한테만... 몰래 해야할 말이 있어서요."


김석진
"ㅁ..뭔데요?"

석진은 많이 당황했지만 '몰래'라는 말에 종인에게로 더 가까이 갔다.

종인은 석진의 귀에 대고 조용히 속삭였다.


김종인
"제가 경찰이에요."

이를 들은 석진은 입을 가리며 크게 놀랐다.


김석진
"흐업- 진짜요?!"


김종인
"쉿- 네, 그니까 아무도 믿지 마세요. 특히 윤기 씨."


김석진
"설마..."


김종인
"맞아요. 마피아예요. 그니까 조심해요. 저한테 믿을 건 석진 씨뿐이니까... 절대 죽으면 안 돼요."


김석진
"ㄴ..네."

종인은 자신이 할 말을 마친 후, 다른 곳으로 빠르게 걸어 자리를 떠났다.

혼자 남은 석진은 복잡해진 머리를 정리하고 있었다.


김석진
"종인 씨가..."


김석진
"일단...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

.

.

.


새우깡
호호호 누가 마피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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