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
37 ] 예린이까지.


그렇게 얘기를 하고있는데 지민오빠가 왔다.


박지민/26
"세아야 아메리카노 만드는것좀 도와줘"


위세아/24
"ㄴ,네..!"

아메리카노를 다 만들고 벨을 누르려는데,

쨍그랑!!))/

서지호였다.


서지호
"..ㅋ"


박지민/26
"뭐야.. 괜찮아?"


위세아/24
"네.. 죄송해요 얼른 치울게요"


위세아/24
"아앗,!"

어느새 손에선 시뻘건 피가 줄줄흐르고 있었다.


박지민/26
"하.. 너 안되겠다 방에 들어가있어"


위세아/24
"네...."


.

..

...

카페안에 딸려있는 자그마한 휴식실로 들어왔다.

그곳엔 예린이가 앉아있었다.


정예린/24
"세아씨! 손이 왜그래요? 얼굴은 또 왜이렇게 부었.."

"지랄하지마!!"

"세아야 어떡해?"

"니가 갔던데 일진무리가 다니는 길이래"


정예린/24
"으윽,... 세아.."


위세아/24
"네..?"


정예린/24
"위....세아..?"


위세아/24
"흐으,.. 기억이.. 돌아온거야? 예린이 맞는거야..?"



정예린/24
"어.. 나 맞아.. 세아야,.. 우리 세아...하윽,.. 끅흐으..."

오랜만에 예린이 품에 안겨 울었다.

예린이는 여전히 변함없었다.


위세아/24
"킼킼 너 얼굴 겁나 부었다"


정예린/24
"지는 ㅋㅋㅋ"


정예린/24
"근데 분명 너 10년전에 죽었...었는데 어떻게 살아난거야?"


위세아/24
"그게..."


설명중~~

끄읕!!


위세아/24
"이렇게 된거야.."


정예린/24
"헐.. 힘들어서 어떻게 버텼대..? 맘고생 심했겠다..."


위세아/24
"으어...ㅠㅠㅠㅠ 근데 너야말로 왜 카페사장이 된거야?"


정예린/24
"나야 뭐.. 대학 빨리졸업하고 카페사장 해보고싶어서 카페차렸지~-"


위세아/24
"아~"

지민오빠 얘기부터

서지호 얘기까지.

아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린이까지 기억이 돌아왔으니 이제 지민오빠의 기억을 돌리는건 식은죽 먹기라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