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서방님과의 혼인생활 [조선시대]
21. 불편함과 경계심


김아미
...!!

김아미
뭐하시는겁니까!

아미는 제 위에 올려져있는 윤기의 팔을 쳤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느껴졌던 불편함과 왠지 모를 경계심

아미는 이제서야 이 느낌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알았다


민윤기
(씨익 웃으며) 왜 이렇게 피하시오?

경직된 몸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민윤기
난 지금 이상한 짓 할 생각 없는데

하지만 말과는 다르게 윤기의 손은 점점 아미의 뒤로 향했다


민윤기
ㅎㅎㅎ

김아미
그...그만 하십시오..!!

김아미
저..저는 나..남편이 있습니다!!

아미는 긴장하여 말을 떨었다

김아미
불편..하니 부..디 가주세요

한 눈에 봐도 심히 경직되고 긴장한 아미의 모습에 윤기는 피식 웃었다


민윤기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며) 뭘 그리 긴장하시오?


민윤기
그리도 가달라 하니 이만 돌아가겠소


민윤기
잘 계시오

그렇게 윤기는 상기된 표정으로 아미에게서 멀어져갔다

풀썩-

아미는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

김아미
흐아아아....

순간 지민의 말이 다시금 떠올랐다


박지민
'..되도록이면 막쇠와 함께 다니시오'

잠깐이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막쇠만 보낸 것이었는데

그 '잠깐'사이에 벌써 많은 일들이 벌어진 듯 했다

김아미
....서방님..

아미는 지민이 미치도록 보고싶었다

김아미
..빨리 오세요....

.....

타닥- 타다닥-


노비 막쇠
허억..헉..

막쇠가 아미를 향하여 달음박질 했다


노비 막쇠
마님! 저 왔습니다!!

양손 가득 도시락을 든 채였다


노비 막쇠
너무..허억..기다리셨죠..헉헉

열심이 뛰어온지라 가쁜 숨을 내쉬었다

김아미
막쇠야!!!

아미는 바닥에 주저앉아 막쇠가 오기만을 기다렸고

마침내 막쇠의 발소리가 들리자 반가움에 몸을 벌떡 일으켰다

김아미
(안심한 표정으로)왜 이리도 늦게 온것이냐!

김아미
아...아니

김아미
일단 좀 쉬거라

아미는 막쇠의 땀을 보고 손에 손수건을 쥐어주었다

김아미
이걸로 땀이나 좀 닦으렴


노비 막쇠
아 감사합니다 마님

잠시 뒤


노비 막쇠
제가 점심을 준비하고 있는데 옆집에 사는 개똥이 놈이 마당에 열린 감들을 따가는겁니다


노비 막쇠
그래서 제가 그 녀석 쫒느라고 시간이 늦어졌습니다

김아미
(온화한 미소를 띄우며) 그래 잘했구나

김아미
그래도 나중에 다시 오면 몇개 쯤은 따주도록 하거라

김아미
우리는 어차피 잘 먹지도 않잖니


노비 막쇠
알겠습니다 마님


노비 막쇠
진지 다 드셨으면 조금더 돌아다니시렵니까?

김아미
아니다 그냥 집에 가자꾸나

아미는 막쇠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털어 놓고 싶었지만

혹여 막쇠를 통해 지민이 알게되면 걱정할 것이 뻔하니 입을 다물었다


작까☆
안녕하세요! 작까입니다!!


작까☆
흠흠 작가는 오랜만이져?


작까☆
다름이 아니고 스토리에 대해서 조금 얘기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작까☆
먼저!


작까☆
슬프지만 우리의 윤기는 악역입니다ㅠ


작까☆
스토리 상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때가 되기도 했고


작까☆
악역을 통해서 진행되는게 많으니 어쩔수가 없었어요!


작까☆
(여러분이 댓글로 윤기가 악역이 아니길 바란다고 얘기하실때마다 마음이 뜨끔뜨끔)

*참고-윤기는 작가의 최애이다*


작까☆
둘째!


작까☆
그동안 언급은 안됐지만 지민은 꽤 높은 직급에 위치되어 있습니다!


작까☆
그동안 아미가 아플 때를 빼면 꾸준히 일해왔고


작까☆
나라에서도 알아주는 인재랍니다☆


작까☆
마지막으로!


작까☆
제 글을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


작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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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댓글까지 달아주시면서도 구독 안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ㅠ


작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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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그럼 오늘도 소중한 시간을 제 보잘것없는 글에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