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서방님과의 혼인생활 [조선시대]
☆특별편 - 혼인생활 21세기.ver (수위)☆


김아미
하아암-

아미는 커튼 새로 들어오는 눈부신 햇살에 눈을 떴다

옆에서는 지민이 아직 자고있었다

김아미
우리 남편 참 잘생겼네ㅎㅎ

아미는 지민의 뺨을 쓰다듬으며 웃었다

그때

덥석-


박지민
내가 그렇게 잘생겼어요?

지민이 부드럽게 아미의 손을 잡았다

김아미
네! 남편 너무 멋있어!!


박지민
헤헤 나도 우리 아내 넘 이뽀ㅎㅎ

김아미
히이

행복한 아침이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둘에겐 천국같았다


박지민
그나저나 여보야 오늘 모임있다고 하지 않았어요?

김아미
맞아요ㅎㅎ

김아미
나 오늘 고등학교 동창들이랑 술한잔 할꺼에요

술이라니


박지민
동창들이면 남자도 있겠네요?

김아미
당연하죠오!

김아미
완전 재미있겠다, 그쵸

해맑은 아미와는 달리 지민은 너무나 불안했다


박지민
여보야,


박지민
이 세상 모든 남자들은 남편만 빼고 다 늑대에요


박지민
알겠죠?

김아미
뭐야아ㅎㅎㅎ 친구사이에 그런게 어딨다구


박지민
아냐


박지민
울 여보는 너무 이뻐서 그런게 있을 수도 있어

'특히나 김남준한테는'

남준은 아미의 동창이자 어렸을 때부터 같이 큰 고향 친구였다

아미에게 남준은 그저 친한 친구였지만

남준은 언제부턴가 아미가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했고

이를 지민은 발견하였다


박지민
하튼 그러니까 여보는 항상 조심해야돼요


박지민
술도 너무 많이 마시지 말구


박지민
약속!

김아미
약속!!

잠시뒤

김아미
나 갔다올게요~


박지민
히잉..우리 여보 없으면 나 어떻게 기다리지ㅠ

지민은 아쉬움에 아미에게 백허그를 하고는 뺨에 마구 입맞췄다

김아미
나 빨리 올게요 여보야 ㅎㅎ


박지민
진짜죠? 나 여보 올때까지 기다릴거야

김아미
넹넹~

그리고 아미는 문을 나섰다

쾅-


박지민
흐음...난 이제 뭐하지이..

지민은 무기력하게 쇼파에 걸터앉았다


박지민
.....밥이나 해먹을까

.....

어느덧 시간이 흘러 밤이 되고

08:00 PM

박지민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박지민
우리 여보는 뭐하고 있으려나...

지민은 아미가 없는 하루가 너무나 심심했다

둘이 있을 때는 꽉 차보였던 집도

혼자있으니 텅 빈 듯 했다

09:00 PM

박지민
흐음...

10:00 PM

박지민
이잉..?

11:00 PM

박지민
음?? 왜 안 들어오지..?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아미는 돌아오지 않았고


박지민
...전화 해봐야겠어

불안해진 지민은 아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르-

뚜르르르-

길어지는 연결음에 지민의 속은 점점 타들어갔다

뚜르르르-

뚝-

마침내 전화가 끊기고


박지민
여보..???

지민은 불안감이 엄습해 왔다


박지민
아...지금 어디있지


박지민
전화는 왜 또 안받아...

지민은 거실을 혼자 걸어다니며 심장을 졸였다


박지민
여보야....

그때

띵동- 띵동-


김남준
저기요!!

남준이 벨을 눌렀다


박지민
김남준..??

지민은 황급히 문을 열었고

그곳에는 아미가 남준의 부축을 받으며 서있었다

김아미
우와아아 우리 여보다아 히힣

술냄새가 확 풍겼다


박지민
여보...!

그렇게 술 많이 마시지 말라고 했건만

왜 말도 안 듣고 다른 남자 품에 안겨서 와


박지민
여보야 나한테 와요

지민은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김아미
알게써요옹

아미는 휘청거리며 지민의 품에 들어왔다


박지민
감사합니다 남준씨


박지민
이제 가셔도 됩니다


김남준
아....네

단호한 지민의 목소리에 남준은 쭈뼛거리며 비닐봉투를 내밀었다


김남준
이거...숙취해소제입니다


박지민
네 감사해요

쿵-

지민의 철벽에 남준은 인사도 못하고 돌아섰다


박지민
...여보야

지민의 표정은 연신 굳어있었다


박지민
왜 이렇게 많이 마셨어요


박지민
일찍 들어오라고 했는데

무서운 지민의 표정에 아미는 저절로 위축되었다

김아미
히잉...친구들이 고민이쓰면 머그라 해서

김아미
마셨눈데 여보는 화만 내고오

아미는 딴에 억울하다는 말투였다


박지민
..고민..?

지민은 고민이라는 말에 신경이 쓰였다


박지민
여보 고민있었어요...??

김아미
녜에에

갑자기 풀린 듯한 지민의 표정에 아미는 안도하면서도 술기운에 숨겨왔던 말이 나왔다

김아미
있자나요오

김아미
나아 사실.....

말을 하다마는 아미에 지민은 속이 타들어갔다


박지민
사실 뭐요??

김아미
웅...

아미는 잠시 고민하는 듯 하다가 다시 말을 이었다

김아미
나요 사실!

김아미
아!기! 가지고 싶다구요오!!

김아미
내 친구들은 다들 있눈데!

김아미
여보는 그런 말두 안하고!

김아미
아직도 콘돔쓰고!

아미는 그동안 쌓아왔던 말들을 모두 내뱉었다

김아미
나아 덥치지도 않고!!

그러고는 갑자기 말을 멈추었다


박지민
여보야..?

지민은 의아함에 아미의 얼굴을 보았지만 아미는 이미 잠들어있었다


박지민
아...

아미는 자기 할 말만 하고 잠에 빠졌지만 지민은 오히려 깊어진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다음날 아침


박지민
....

지민은 말없이 잠자는 아미를 바라보았다

어젯밤 아미가 했던 말이 머릿 속을 떠나가지 않았다

사실 다 아미를 위해서였는데

아미가 할 때마다 힘들어하니까 최대한 참은거였고

임신하면 아미가 아플테니까 조심했던 거였다


박지민
그런데....

지민은 작게 읇조리고는 생각했다

그리고는 결심한듯 침대에서 벗어났다

잠시 뒤

김아미
우움...

아미는 힘겹게 눈을 떴다

김아미
아...

어젯밤 일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다

김아미
난 언제 돌아왔지...

아미는 혹여나 술기운에 실수했을까 싶어 불안해졌다


박지민
어? 여보야 일어났어요?

김아미
네에..

김아미
혹시..어제 나 이상한말 안했어요..?


박지민
이상한 말?

지민은 피식 웃음이 나왔지만 참았다


박지민
안했어요 얌전히 잠만 잤으니까 걱정하지 말아요ㅎㅎ

김아미
아..다행이다

아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박지민
근데 여보야

김아미
네?


박지민
나..콘돔 다 버렸어요


박지민
싹 다 쓰레기통에 넣버렸어


박지민
이제 다시는 안쓸거에요

지민은 씩 웃으며 말을 이었다


박지민
그리고...


박지민
이제 아무때나 막 덥칠거니까 조심해야되요

김아미
네..네???

갑자기 저돌적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지민에 아미는 혼란스러워 졌다

김아미
무..무슨말이에요..?


박지민
나도 아기가지고 싶단 말이야

지민은 이 말과 동시에 누워있는 아미의 위로 올라갔다


박지민
여보는 예전부터 숙취 없었으니까 지금 좋죠?

김아미
...///

그렇게 둘은 아침부터 서로와 하나가 되었다

김아미
으흐..// 여보..너무..흣..야해요..//


박지민
여보도..오랜만에..읏..하니까..많이, 쪼이네

황홀한 시간이었다

쾌락이 온 몸을 감쌌다

김아미
흐으..하앗,, 흐응..

김아미
흐앙,,여보꺼..흐읏..너무..커요..흐아,..


박지민
아..여보야 너무..흣..예뻐요..흐읏,,

지민은 끊임없이 아미를 애무해주었고

아미는 이러다가 정말로 한번에 임신할 것만 같았다


박지민
흐읏..!

곧 아미는 뱃속이 따뜻해 지는걸 느꼈다


박지민
하아..하아..

김아미
흐으으...


박지민
이정도론..흐읏..아직..안돼겠죠..?

김아미
흐아아...

아미는 지치지도 않는 지민의 체력에 놀랐다

지민의 것은 곧바로 다시 아미에게 들어왔고

둘은 계속하여 하나가 되었다

김아미
흐읏..! 흐아..흐으으...


박지민
흐읏,,여보야...

김아미
후웃..흐응,,여보..대단해..흣..

아미의 허리는 수시로 휘었고

지민의 얼굴에서는 어느새 땀이 뚝뚝 떨어졌다


박지민
흐으..!

김아미
흐앙..,,

다시한번 배 안이 따뜻해지고


박지민
후으..오늘은..여기까지..할까요..?

김아미
흐응...네에

그렇게 그들의 뜨거운 아침도 끝났다

.....

이런 쾌락의 시간은 종종 둘에게 찾아왔다

아침과 저녁, 심지어는 새벽까지도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김 의원
....임신 3주차입니다


김 의원
축하드립니다


박지민
여보야...!

김아미
...!

아기가 생겼다


박지민
여보 고마워요 진짜로

김아미
나도요 ㅠㅠ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김 의원
산모님!! 좀 더 힘 주셔야 됩니다!!

김아미
흐읏...!!

으아아아아앙-

지아가 태어났다


작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작까☆
특별편과 함께 찾아온 작까입니다!!


작까☆
이번 특별편 어떠셨나요..?


작까☆
사실 두 편으로 나눠서 쓰려고 했는데


작까☆
어쩌다보니 한편으로 이어졌네욤..


작까☆
그러다보니 완전 급전개..ㅠㅠ


작까☆
하튼 여러분 할말이 있습니다..


작까☆
이제..


작까☆
개학이에요!!!


작까☆
하하하핳ㅏ하핳하사하하핳ㅏ하하사하하


작까☆
반배정은 개망이구여!


작까☆
정말 뭣같네요!! 하핳


작까☆
하튼..이제 엄청나게 바빠지겠죠?ㅠㅠㅠ


작까☆
그럼 여러분들은 저보다 나은 학교생활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