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아
#26화:또 시작된 납치


비가 많이 온다...


은하
....심심해...

폰을 보니 오후1시..

그런데 의문의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나는 누군지 몰라서 그냥 끊어버렸다

10:26 PM
잠에 들다가 일어나보니 10시반....

비가 와서 그런지 우울하다...

오빠는 친구집에서 논다고 이틀 후에 온다고 했고...


은하
아악~!몰라!!

그런데 초인종소리가 들려왔다

띵동~


은하
누구지?

현관문을 열어보니 유나와 애들이었다


은하
얘들아 이렇게 비 많이 오는 날에 왜 온거야?


예린
심심해서...


예원
그리고 울집엔 오빠들이 와서 시끄러워서 왔어


은하
그래..?


은하
일단 들어와


은비
밖에 지금 비가 많이 와..


예린
그러니까...이러다 태풍 오는거 아냐?


은하
설마....


유나
일단 우리 과자 먹으면서 얘기나 하자


예원
그래...!

30분후....

수다 떨다가 갑자기 유나가 분위기를 잡았다


예린
유나야...?


유나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날엔 역시 무서운얘기지~

짝!


유나
?

나는 무서워서 손이 먼저 올라가 유나 뺨을 때렸다


은하
무서워.!!


은비
그리고 이런 날에 무서운얘기하면 귀신 달라붙는단말야

은자매의 말에 예자매까지 동의했다


유나
알았어...

갑자기 천둥이 치고 정전이 되버렸다


은하
으아악~!!


예린
으아~잠깐만!!


유나
얘들아!!


유나
진정해~!

퍽!!


은비
?


예원
ㅈ...저기 누구야?

예원이가 가리킨건 밖에 서 있는 여자였다

창문을 바라보니 웬 여자가 서 있었다


예원
누구야?


예린
귀신아냐?


은비
야 유나 너가 귀신얘기 꺼내는 바람에 이렇게 됐잖아


유나
그럼 내 탓이라는 거야?


예린
야 잠만 은하 어딨어?


예원
뭐?

은비는 폰후레쉬로 주위를 둘렀다

은하는 보이지않고 이상한 물건이 있었다

뚜둑..!


불은 다시 켜지고 못본 망원경이 있었다


예린
이게 뭐야....?


예원
망원경 아냐?


유나
근데 은하는 없고 이게 왜?


은비
나야 모르지

우리는 불길함을 느끼고 방에 은하가 있는지 인기척을 느껴봤다


유나
없는거아냐?


은비
내가 1층에 내려가볼게


예린
어....어 그래...

시간이 지나

은비는 올라오지않았다


유나
얘 왜 안와?


예린
내려가보자

1층에 내려가보니 은비는 보이지않았다


예원
얘네 지금 숨어있는건 아니겠지...


예린
아닐거야

우리는 1층에서 샅샅이 찾아봤지만 보이지않았다


예린
전화...해볼까?

전화를 해보니 신호는 가지만 받지않았다

그런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끗!

너무 짧고 전개가 이상하게 가는 느낌은 뭐지?

담화도 이상하게 끝날것 같네요

댓글과 별점은 필수!

손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