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응큼 조직원 민윤기
입술이 아픈 곳이라면, 계속 아팠으면 좋겠는데.

신호등언니
2018.08.16조회수 406


김석진
이제 알겠어?


윤여주
네네. 이래뵈도 저 습득력은 짱이거든요.


정호석
뭐, 그리 보이지는 않다만, 그렇다면 인정할게.


김석진
됐고, 그럼 다음 전투부터 우리랑 같이 나가는 거다.


윤여주
옙설.


정호석
나가서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해. 알았지?


윤여주
옙.


김석진
그럼 우리 집에서 좀 더 있다 갈래?


정호석
바로 보스네 집 보내는 게 낫지 않을까. 계속 놔둬봐야 저번처럼 민윤기나 보스한테 처맞기만 하는데.


김석진
그러면 차 타고 가.


윤여주
옙..


윤여주
나 배웠다! 너 어디 다친 데 없어?


민윤기
어.


윤여주
진짜 없어?


민윤기
없어.


윤여주
차가워졌다?


전정국
감정 기복이 심해서 그래.


민윤기
..씨발새끼.


전정국
맞는 말 아냐?


윤여주
전정국 말도 맞는 듯. 아! 전정국 넌 어디 아픈 데 없냐?


전정국
나도 팔팔함.


윤여주
전투 나갔을 때 안 치료해준다.


민윤기
그때 하려고 배운 거 아냐?


윤여주
..그렇기는 하지만.


민윤기
귀엽기는. 나 여기 아파.


윤여주
응? 어디?

내가 그의 상처를 보기 위해 그와 거리를 가까이하자, 단숨에 내 볼을 잡고 가볍게 입맞춰오는 민윤기였다.


윤여주
핫씨..


민윤기
나, 입술 아파. 근데, 방금 다 나았어.


전정국
씨발새끼.


민윤기
뭐.


윤여주
푸흡-


민윤기
귀여워.


윤여주
아픈 곳이 입술이라면. 계속 아팠으면 좋겠는데.

내 말이 끝나자마자 내 입술에 짙게 입맞춰오는 민윤기였다.

여러분 완결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하하(멘탈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