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윤기 꼬시기 프로젝트!
이상형

월와핸
2018.04.11조회수 406

설여주
세이프.

딩동댕동


안혜진
야야, 들었냐?

지각을 겨우 면제하고 반에 도착하니 바로 나에게 달려오는 안혜진.

설여주
뭘.


안혜진
우리 반 쌤 임신해서 못나오잖아.

설여주
이응. 그건 알지. 쌤이 말해뒀으니깐. 다른 쌤 온대?


안혜진
정답. 근데 그 쌤이 남잔데 그렇게 잘생겼대.

설여주
잘생긴 쌤 오면 뭐하냐. 현실에선 고작 3년 꿇었다고 무서운 년 취급 받는데.


안혜진
솔까 니 겉으로만 보면 존나 싸가지 없게 생김.

설여주
뒤진다. 안그래도 싸가지 없게 생긴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드르륵

혜진이와 수다를 떨며 놀고 있을때 앞문이 열려온다.


민윤기
자, 다들 안녕. 나는 2반 선생님이 개인사정으로 자리를 비우셔서 그 자리를 채우려고 온 2반을 당담하게 된 민윤기란다.

도도하게 생겨서는 입동굴을 보이며 웃는 민윤기라는 선생님. 미친 진짜 잘생겼잖아?

설여주
미친 개 존잘


안혜진
내 말 맞지? 근데 설여주 입에서 잘생겼다는 말이 나오다니, 저 쌤이 어지간히 잘생겼나보다?

설여주
잘생긴걸로 끝은 아니지. 존나 내 이상형.


민윤기
존나가 뭐냐, 존나가. 쌤이 너희 이름이랑 번호 외워야 되니깐 다들 자리 번호순으로 앉도록.

반 아이들
아 쌤-

반 아이들은 선생님 말에 안된다며 화내는 시늉을 했고 어차피 나는 상관이 없어기에 그냥 하라는데로 자리에 앉았다.

근데 저 쌤 보면 볼수록 내 이상형이야.

설여주
야


안혜진
응.

설여주
나 저 쌤 꼭 꼬시고 만다.


안혜진
? 니가?

설여주
응 내가.

민윤기 쌤 기다려요. 내가 꼭 꼬시고 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