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운명
후회



김남준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정준
아닐세 딱 맞췄어서 왔어

이정준
이쪽이 내가 말한 여주의 담당치료사이자 선생일세


김남준
안녕하세요 김남준입니다

...
안녕하세요 대표이사 @@@입니다


김남준
대..대표이사요?


김남준
대표이사치고는 많ㅇ.. 상당히 젊은 것 같은데요...

이정준
내가 말했잖나 여주또래의 사람과 결혼시킨다고


김남준
네...

그렇다하더라도 너무 젊은 데?

이정준
난 여주가 21살쯤에 가끔씩 귀뜸이라도 해보고 정식으로 얘기하는 거는 22살부터 한 번 시도 해볼려고 한다

이정준
혹시...

이정준
여주가 좋아하거나 사귀는 이는 없지?


김남준
....네

저번 그 대답은 헷갈려서 확신하기가 힘드네..

이정준
그래 아무튼 난 회의가 있으니 먼저 가보마

쾅-


김남준
.....

어색하다..

...
저기 김남준씨라고 하셨죠?


김남준
아.. 아 네...

...
밖에서 커피 한 잔 마실까요?


김남준
네..

...
남준씨는 언제부터 이 일을 시작하셨나요?


김남준
저야 뭐... 작년부터 하고있었죠


김남준
그럼 @@씨는... 어떻게 빨리 이사가 됐어요? 게다가 되게 젊으신 것 같은데...

...
네 전 25살이에요


김남준
25살이요?!

...
네


김남준
그럼 도대체 여기에 언제 들어오신거..

...
이제.. 3년 됐죠


김남준
3년전이면... 회사가 엄청 힘들 때 아니에요?

...
네, 그때 회사이후로 회사를 크게 세워서 그 공으로 이사가 됐죠


김남준
제가 1살 더 많은데.. @@씨는 입사도 빨리하시고 승진도 빨리하시고 대단하시네요

...
아닙니다


김남준
그럼 시간도 됐고 슬슬 갈까요?

...
네 그러죠


김태형
그러면 다음에 만납시다


김남준
네 태형씨도요


김남준
여주는 이 결혼을 어떻게 생각할까 과연 원할까...


김남준
....


김남준
당장 내 일 해결하기도 벅찬데 남 일에 왜 참견하냐 남준아..

끼익-


김남준
누나, 나 왔어

..
.....


김남준
몸은 괜찮아?

..
...


김남준
...아직도 나보기는 힘들겠지


김남준
....


김남준
힘내..

..
힘내라고..?


김남준
?

..
니가 할 말이 그거 뿐이야? 힘내라고?

..
지금 내 상태를 보고도? 이렇게.. 이렇게 온 몸이 화상을 입었는데...


김남준
누나 그게아니라..

..
아니긴 뭐가 아니야!!

..
니가 그 때 앞만 잘 봤어도..!!


김남준
미안해 누나.. 제발 진정해....!


김남준
조금만 기다려줘... 그러면 누나를 꼭 치료할 수있을꺼야 반드시!


김남준
.....

하.. 난 할 수있는게 뭘까...

그때.. 실수만 안 했어도...


김남준
누나 오늘 나랑 드라이브 가자!

..
징그럽게.. 갑자기 드라이브?


김남준
나 열심히 돈 모아서 차 샀잖아!

..
대기업이라도 그렇게 바로 차 사도 돼?


김남준
꼭 사고 싶은 거 였어 괜찮아!

..
에휴 알았다


김남준
좋지?

..
뭐.. 괜찮네


김남준
거봐 좋다니까

..
아 앞이나 잘 봐!!


김남준
네네

몇분 후


김남준
...!

..
왜 그래?


김남준
아냐.. 순간 졸려서..

..
졸음운전은 위험한데.. 쉬었다가지?


김남준
아냐 이제 곧 도착해


김남준
어.. 너무 졸린데..


김남준
엇..!! 집중해야지.. 응..? 근데 왜 차가 역주행하는거지?

..
야! 앞에 갑자기 차가...!!


김남준
어 어...!

....

......

.........


김남준
....


김남준
꼭..


김남준
이 일은 성사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