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회장님 저 맘에 안 들죠
89화

거창왕자뷔
2019.04.27조회수 9055

없네..?

씻나?

달칵-!!(화장실 문이 열린다

일..일어나셨어요?

잘 잤어?

(끄덕

오빠가 끓인 해장국 차렸는데..

그래? 그럼 가서 먹자

잘 먹겠습니다

많이 먹어(싱긋

오..맛있어(미소가 번진다

어제 그렇게 마시더니

속은 괜찮아?

이거 먹으니까 금방 풀려요!!

많이 먹어

그렇게 윤기와밥을 다 먹고

띵동~!

누구지(일어난다

내가 갈께 쉬고있어

네에

누구세요(문을 연다

택배입니다(상자를 준다

택배 시킨적이 없었는데

눈치 하나는 존나 빠르네(윤기 배에 칼빵을 하고 도망간다

커흑..!!

무슨 소ㄹ..

오빠!!!(주저앉는 윤기를 잡아준다

아흑..어떤 개새끼가(살벌

저기..지금 배에 칼빵 당했는데..

아 괜찮아

안 아파요?

아파 깊게 안 찔린것같은데

일어나 병원 가자

..(진짜 괴물인가봐;; 아무렇지도 않아

10바늘 정도 꼬매야겠네요

깊이 찔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누가 시켰을려나?(생각 중

저 잠깐 전화 좀하고 올께요(나간다

으르르르르

-여보세요

-오빠가 그랬지

-아~그 칼빵?ㅎ

-미쳤지?

-왜? 너도 원하는거 아니였어?

-오빠가 무슨 힘이 있다고

-사람을 시켜서 이딴 짓을 해

-윤기오빠 알면 어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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