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구원해준 나의 천사
그녀를 사랑해버렸다.


어제 저녁에 한숨도 못잤다.

자려고만 하면 자꾸만 떠오르는 어제일에 오늘 분명히 학교에 가야하면서 잠을 자지 못했다.

학교에서도 수업은 들리지 않았다.

온종일 자고 싶다는 생각 뿐이였다.

쉬는 시간마다 마다 쪽잠을 자려니 계속 잠이 와 결국, 수업시간에도

자버렸다.

수업시간, 쉬는시간 내내 잠만 자다보니, 점심시간때는 깰수 있었다.

우르르 뛰어가는 아이들 사이에 내내 잠만 자서 팔팔한 나도 포함이 되어있었다.

그러다가 코너에서 어떤 남자에게 안겨버린 나는 1등을 놓쳐버리고 말았다


김여주
"늦으면 오래 기다려야하는데...,"


민윤기
"


김여주
"죄송합니다."



민윤기
"...김여주...?"

내가 안겨버린 그가 누군지 알아버렸을 땐 정말 혼돈이 왔다.

정말 놀랐다.

그래서 정말 바보같이 말해버렸다.



김여주
"누구세요...?"



민윤기
"... ."

갑작스레 표정이 안좋아진 민윤기에 나는 그의 눈치를 보며 능청스레 웃어보였다.



김여주
"아하하 윤기님이군아.... 아하하. 천사님 안녕...하세요..."



김여주
(급정색)"잠깐, 설마 학교 여기...?"



김여주
(명찰을 슬쩍보더니 급놀람)"선배였어요?"


김여주
(궁시렁 궁시렁)"쓸때 없이 왜 동안..."

궁시렁 대고 있는 여주에 윤기는 귀엽다는 듯 피식 웃어보인다.

그리고는 머리위에 손을 올려 쓰담쓰담하고는 짧게



민윤기
"귀엽긴..."

라고 하고는 자신이 갈길로 향했다.

그말을 들은 여주는 얼굴이 새빨개졌고 한참을 가만히 서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급식실로 향했다.



김여주
"왜 귀엽다 하고 난리야... 안그래도 어제일로 잠못잤는데..."



김여주
"설레게..."

다행이도 천천히 온 수영이와 함께 급식을 먹을 수 있었다.

한참을 기다려 얻게된 점심이였지만 우리는 이야기를 하며 천천히 밥을 먹고 있을 때였다.


민윤기
"여기 자리없지?"

밥을 먹다가 뿜어 버릴뻔했다.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민윤기, 아니 선배.

안놀랄수가 없는 상황이였다.


박수영(여주친구)
"어? 혹시... 민윤기 선배님?"


민윤기
"어? 나 알아?"


박수영(여주친구)
"알죠! 엄청 유명하신데? 학교 대표 남신으로요!"


김여주
"...? 레알임?"


박수영(여주친구)
"몰랐어?"

여주는 당연하다듯 고개를 끄덕이자 수영은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박수영(여주친구)
"아는게 뭐냐...?"


김여주
"없는듯."


박수영(여주친구)
"인정이냐?"


김여주
"이응이응."

둘의 이야기를 듣던 윤기는 금세 얼굴에 미소를 띈다.

입꼬리가 마치 귀에 걸릴 듯 미소를 짓고는 낮은 중저음 목소리에 그녀들에게 들리지 않을 법하게 작은 소리로 말했다.


민윤기
"내가 이러니 안반하나... 반할 수 밖에 없지..."

-

첫사랑이 시작되었다.

미소가 예쁘고 귀여운,

내가 쥐면 사라질 것 같아 두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그런 여자.

그런 그녀에게 빠져버렸다.

그녀를 사랑해버렸다.

작가의 사담!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먼저, 매번 글을 자주 못올리는 점 사과 드립니다.

항상 기다려 주시는 독자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닉네임이 바뀌었어요!

꽃가람에서 예그리나로 바뀌었답니다! (얼마전부터 좋아하게된 말이랍니다!)

예그리나는 순우리말으로 뜻이 '사랑하는 우리사이'입니다!

항상 사랑해요♡ 헤헤//

항상 제글 봐주셔서 감사드리구 사랑합니다. 또,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항상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예그리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