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사가 싱글대디래요
112화_윤주네집

옌녤자까
2021.11.13조회수 164

띡띡띠리리_


민윤주
후우...얼마만이냐...

윤주는 옷을 걷어붇히고 집청소를 했다

2시간 뒤_


민윤주
후으...이야...번쩍 빛이난다..

윤주는 청소기와 걸레를 창고에다 집어넣고 샤워를 하고 나왔다


민윤주
....어떻게 세상이 나를 잠시도 행복하게 두지않을까..

윤주는 바나나우유를 쪽쪽 빨며 폰을 뒤적거렸다


민윤주
어? 정국이다..

메신저를 제일 아래서부터 천천히 넘겨보니 어렸을적 정국과 나눈 이야기가 담겨져있었다


민윤주
..ㅋㅋㅋ 맞아.. 처음에는 미친놈인줄 알았는데ㅋㅋㅋ


민윤주
...잘살고있으려나..

윤주는 계속 넘기다가 호석과의 메신저도 발견했다


민윤주
어? 중학생때 오빠랑 연락한거다ㅋㅋㅋ


민윤주
아 맞아... 나 이오빠 왕따당했을때 만났지...

윤주는 무력하게 지나가는 메신저들을 아무렴없이 보다 폰의 전원버튼을 눌렀다


민윤주
흐아... 잠이나 자자..졸립다

윤주는 쇼파아래에 요를 깔고 누웠다

밝은 달빛이 윤주를 감싸안은채 밤은 조용히 흘러갔다

(아니... 신작이니깐.. 짧게 끝낼게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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