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은 망개떡

다시 시작된 악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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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하......니가 왜 여기에 낮짝을 함부로 들이대는 거지?? 각오는 하고 왔겠지?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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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ㅋㅋㅋㅋㅋ 김석진 괜찮냐?? 내가 사람을 더 불러서 끝장을 내는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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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하....ㅆㅂㄴ 너 저번에 그렇게 당하고도 또 괴롭히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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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그 정도로 끝냈을떄 고맙게 생각하고 더 이상은 그 역겨운 면상 우리 아니 적어도 내 앞에는 보이지 말았어야지 안 그래?? 내가 그 때 너를 죽여놔야했어 너를 그냥 살려두는게 아니었는데 어짜피 이렇게 보게 된거 오늘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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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바라던 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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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솔직히 어느 정도 개념이 있는 한 병실에서 싸움판 벌이는 병신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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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당연하지

골목으로 들어오자 우리 주위에는 검은색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었고, 그 많은 인원이 동원되었지만, 우린 전혀 무서운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석진오빠까지 다치게 한 것에 대한 복수심과 분함때문이었을 것이다.

인원수로는 우리가 턱없이 부족했지만, 우리의 불타오르는 복수심과 분함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그 불타오르는 복수심과 분함 속에서 나는 나 자신을 조절하지 못했고, 끝내 이지은의 명치를 발로 걷어차고

이지은이 숨을 헐떡이며, 나에게 띄워준 그 비릿한 조소를 끝으로 길고 길었던 악몽은 오늘부로 막을 내렸다.

그리고 피 튀겼던 싸움 속에서 석진오빠를 전담하던 의사는 정체를 밝혔다.

이름은 박보검 나이는 우리 석진 오빠와 같았다. 알다시피 직업은 의사였고, 이지은의 배다른 오빠였으며, 고모와 자신의 배다른 여동생이 저지른 모든 악랄했던 범행들을 알고, 우리를 도와주려 애썼던 착한 오빠였다.

우리가 싸움판을 벌이고 있을때 보검오빠는 석진오빠 얘기를 듣고 기꺼이 우리를 찾아와 도와주었고, 정말 이 악몽은 막을 내렸다. 이로써 우린 새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싸움 후 휴대폰을 보니 석진오빠는 걱정이 되었던 건지 문자가 여러개 와 있었고

싸움을 하며 전화가 오면 신경쓰일까봐 나름의 배려를 한건지 전화는 와 있지 않았다. 병원에 가 보니 석진오빠와 수정, 그리고 차은우가 우릴 반겼고, 다친곳은 보검오빠가 돌아와 치료해주었다.

울 방사덕여러분!! 오늘은 2번째장면부터 여주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어요 괜찮았나요?? 다음화부터는 본격적으로 석진이가 금식을 하면서 주어지는 엄청난 고비를 우리 융기가 겪게 될거에욬ㅋㅋㅋㅋ 윤기야 이 못난 작가를 용서하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