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이 남자로 보인다

ep.43 윤채린, 나 좀 도와줘

윤정한

(📞..야 윤채린)

윤채린

(📞..뭐야 뭐가 이렇게 다급해)

윤정한

(📞..빨리 지금 백소윤 집 좀 가봐)

윤채린

(📞..왜?)

윤정한

(📞..아 빨리..)

윤채린

(📞..뭐야..무슨일 있어?)

윤정한

(📞..빨리 가보라고!)

윤채린

(📞..아..알겠어..)

띡띡_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윤채린이 집으로 들어온다

윤채린

…야..백소윤..!

백소윤

…

윤채린

괜찮아 너? 호흡해

백소윤

..어..

윤채린

윤정한이 연락왔어..너한테 빨리 가보라더라..

백소윤

…

바닥에 쏟아져있는 조금의 물과 유리컵이 깨져있는것을 본다.

윤채린

야..너..뭐 마셨어?

백소윤

…

윤채린

…빨리 말해

백소윤

…그 사람이..뭐 줬어..

윤채린

…그게 뭔데

백소윤

나도 몰라..

윤채린

일단 좀 진정해..아..그리고..나 윤정한이 그렇게 화내는거 처음봤다..? 너한테 가보라고 난리더라..

백소윤

…..어..?

윤채린

너 완전 중요하게 여기나보다 걔가..일단 쉬어 (진정을 하며 2시간 후_)

백소윤

아..

윤채린

왜?

백소윤

나 배가 너무 아파..

윤채린

왜? 왜 아픈데..? 왜..괜찮아?

백소윤

몰라..아..

윤채린

어떡하지..병원가자 너

백소윤

…

윤채린

야..조금만 버텨 곧 다 와가니까

급하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채린

윤채린

(📞..야 윤정한 나 얘 데리고 병원가니까 내일 병원으로 와라 너 집 근처 병원이다)

윤정한

(📞..왜? 병원을 왜 가는데?)

윤채린

(📞..급하게) 일단 끊는다..!)

윤정한

(📞…야..야..)

윤정한

또 무슨일인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