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남사친이 남자로 보인다

ep.47 육아

한여주

왜 울어 왜

한여주

밥줄게 기다려봐~

분유를 타서 은채에게 먹이는 여주

윤정한

한여주 밥 안먹어?

한여주

나 좀 이따가 먹을게 너 먼저 먹어

윤정한

아 응..

다 먹이고 은채를 재우고 다시 밥을 먹으러 가는 여주

한여주

하..너무 힘들다 나 밥먹을동안 너가 좀 봐줄래?

윤정한

알았어 얼른 먹어 다 식겠다

한여주

응 ㅎㅎ

은채를 보러가는 정한

윤정한

아이고 이뻐라..

웃기만 하고 그냥 나가는 정한

몇시간 뒤

은채가 다시 울기 시작했다

윤정한

너 쉬어 내가 가서 보고올게

한여주

응

윤정한

왜 울어

은채를 안아주는 정한

윤정한

귀저기 좀 갈아야겠네

윤정한

잠깐만 있어봐~

윤정한

여주야 은채 귀저기 좀

한여주

아 응응 기다려봐

한여주

여기 이거 어떻게 채우는지 알지?

윤정한

응 알고있어

한여주

알았어 고마워

윤정한

응응

윤정한

귀저기 갈아줄게 잠깐만~..

몇분 뒤

윤정한

다 갈았다 이제 좀 자자~?

은채를 안아서 재우는 정한

잠든 은채를 침대에 눕히고 조용히 나가는 정한

한여주

은채 자?

윤정한

응 은채 자고 있어

한여주

고생했어 애 보느라 ㅋㅋ

윤정한

와..진짜 힘들다..

한여주

좀 자 너도 힘들지?

윤정한

진짜 힘들어 와.. 나 조금만 잘게 이따가 깨워줘

한여주

알았어 얼른 자~

윤정한

응..

거실 소파에 잠든 정한

여주는 은채를 옆에서 지켜보다가 의자에 앉은채로 잠들었다

여기서부터는 다음화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