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cm 차이나는 내 남친은 일진님

[ 찬성. ]

✔_ 본 글은 픽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스토리 입니다. 실존 인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_ 트리거 워닝; 본 글에는 다소 폭력적인 내용과, 적나라하게 표기되는 욕설이 있습니다. 불쾌하신 분들께서는 본 글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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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cm 차이나는 내 남친은 일진님 [ Pro. ]

봄이 오고 벚꽃시즌이자 새학기시즌으로 매우 들뜬 학생들과는 다르게 나의 분위기는 매우 우울하다.

나는 어렸을 적 사고로 성장판을 다쳐 성장판이 닫혀버렸다. 그런 이유로, 18살이지만 148cm 라는 작은 키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작은 키때문에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나른한 오후, 여주는 책상에 업드려 창문으로 보이는 나무들을 보고있었다.

그때, 한 남학생이 여주에게 다가가, 여주의 책상에 올려져 있는 여주가 아끼는 USB를 가져가 말했다.

남학생

" 야, 땅강 너 이거 필요 없냐? ㅋ "

남학생은 여주에게 땅강이라고 말하며 여주의 USB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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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야, 하지마. 그거 내려놔"

남학생

"싫은데? 꼬우면 가져가든가 땅꼬맹이 ㅋ"

남학생은 키가 작은 여주가 USB를 못가져가게 손을 높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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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거 내놓으라고!!, 하지마"

남학생

"꼬우면 가져가ㅋ 아, 키가 작아서 못가져가려나?"

남학생은 여주의 콤플렉스인 키를 이용해 여주를 놀렸다.

' 퍽- '

그때, 누군가 남학생의 어깨를 쳤고 남학생은 들고있던 여주의 USB를 떨어트렸다. 그리고 땅에 떨어질때 큰 충격을 받은 여주의 USB는 고장이 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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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씨발..!! 미친놈아 내 USB 어쩔건데!!!"

남학생

"야, 그깟 USB가지고서 왜 그렇게 쪼잔하게 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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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ㅁ,뭐? 그깟? 너는 저 USB가 얼마나 중요한건지 모르지?, 저 USB에 우리 둘째오빠와 나에 대한 추억이 다 담겨있어, 근데 그걸 망가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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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개새끼야, 니가 지금 무슨 짓을 한지 알아? 우리 둘째오빠의.. 우리 둘째오빠의 마지막 유품을 망가뜨린거라고 개새끼야!! 알아듣겠어!!?"

그렇다, 여주가 저 USB를 소중하게 다뤘던 이유는, 교통사고가 났을 당시 여주의 옆에 타고있다가 자신을 희생해 여주를 지켜주고 세상을 떠난 둘째오빠와 함께 추억을 모으던 USB였고, 죽은 둘째오빠의 유품이였기 때문이다.

남학생

"야.., 수리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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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 너는 이게 수리가 될꺼라고 생각해?"

여주가 보여준 여주의 USB는 바닥에 떨어지면서 충격을 받은 탓인지 USB의 앞부분이 고칠 수 없을만큼 찌그러져 있었다.

남학생

"미안하다,"

남학생은 이 말을 남기고는 쏜살같이 사라졌다.

..

.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여주는 전학 온 학교 앞에 서있다.

강여주 image

강여주

"여기서는 잘 할수 있겠지..?"

여주는 조금의 기대를 품고 학교에 발을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