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빠 친구는 또라이래요
7화



창섭
난 몰라...

성재가 맞는 걸 본 창섭이 하얗게 질려서 중얼거렸다.



육성재
아씨...

입가의 피를 닦으며 지용을 바라보는 성재의 모습을 본 예림이 성재가 들릴 정도로 작게 중얼거렸다.


예림
둘...다 뒤졌어...

예림의 말을 들은 성재는 사색이 되었고...지용은 그 틈을 타 성재를 쳤다.

하지만 그대로 당할 리 없는 성재가 지용의 주먹을 잡았다.


육성재
내가 한 번 맞아 줬다고 또 맞아 줄 줄 알았나 보지?


지용
이런....ㅆ...

효연의 자신도 맞을 까봐 몰래 문 쪽으로 도망치다 성재와 창섭이 방심한 거 같아 보이자, 문을 열었다.

그리곤 그 곳에는 소미와 다른 남자애들이 모여 있었다.


소미
어?!아까 카페 건너에서 나 째려 보던 불여시네?!


효연선배
알게 뭐야?!!!

알게 뭐냐며 소미를 밀치고 가려고 했지만...그 뒤에 있던 나머지 애들이 효연을 둘러쌓다.


?
너냐?!우리 공주님 저 지경으로 만든 거?


효연선배
알 빠야?!개떡 같이 생긴 게

개떡같이 생겼단 말에 싸우다가 빵 터진 현식이 아주 큰 소리로 웃어 댔다.



임현식
ㅋㅋㅋㅋㅋㅋㅋ서은광보고 개떡같이래ㅋㅋㅋㅋ


서은광
지는 두껍게 화장해가꼰...ㅉ...불여시처럼 생겨 먹은 게

현식의 웃음소리에 일어날 힘없이 쓰러져 있던 예림이도 같이 빵터졌다.


예림
ㅍㅎㅎㅎㅎ...앗...따거..

웃다가 입술 찢어진 거 때문에 웃지도 못하게 되자 창섭을 거의 울 거 같은 표정으로 바뀌였다.



창섭
아파...ㅜㅠ?


예림
아니...다친건 난데 왜 나가 울라고...윽...


육성재
너 가만 있어...다친 게 자랑이냐


예림
뭐래?!!


욱하던 예림이 일어나려다가 효연이 밟았던 다리때문에 중심을 잃고 성재 품에 안겼다.


육성재
괜찮아?

고개를 들어 성재의 얼굴을 바라 보려던 중...성재 얼굴에 난 상처를 보곤 인상을 팍 써버리자 성재가 당황하였다.


예림
너...내 말이 우습냐?


육성재
나?아니


예림
근데 내가 분명 다치면 죽여버린다고 했지


육성재
아...ㄱ...그랬지...


예림
근데 왜 다쳤어?!죽을래?!

죽기 싫었던 성재는 예림이에게서 떨어졌다.

중심을 못 잡고 있던 예림은 그 자리에서 넘어졌고 창섭이 기겁하며 달려 왔다.



창섭
히익!!!!성재!!너!!!너 아무리 무서웠어도!!다리 다쳐서 중심도 못 잡는 애를 패대기 칠 수 가 있어!!!!!


작가
여러분 제가 드뎌 컴백해쒀요ㅋㄱㅋㅋㅋㅋ내일일하기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