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들은 반인반수
EP.33 나한텐 안숨겨도 되요



김태형
"박지훈씨 나가요^^"


김태형
"지금 당장" (살기


박지훈
"ㄴ..네?..그냥 밥만 먹여주고 가면 안되요?" (초롱초롱


김태형
단호) "네 안되요^"


박지훈
"혹시 제가 불편하신거라면..태형이랑 둘이 나가서 먹고 올까요?"


김태형
"ㅁ..뭐라고?;"


김태형
"밥을 나가서 먹는다고? 허ㅋ"


김태형
"야 오여ㅈ..아니 김태형! 니가 선택해"


김태형
"쟤랑 밖에서 밥먹을래, 나랑 여기서 병원밥 먹을래.."


오여주
'...병원밥 맛없고 지겨운데..'


오여주
눈치 0%) "나 쟤랑!..아니 지훈이랑 먹을래! ㅎ"


김태형
"ㅁ..뭐?.."


김태형
"다시 잘~ 생각해봐^^ 나야? 아님 쟤야?"


박지훈
"에이~ 누나! 저랑 태형이는 친구잖아요 ㅋㅋ"


박지훈
"설마..친구사이도 질투하시는거예요?"


김태형
"..아니거든!"


오여주
'질투?'


오여주
"푸흐..김태ㅎ..아니 오여주..귀여워!" (태형의 볼을 꼬집으며


김태형
귀엽다는 말에 기분 좋아졌지만 티 안나는척) "치..진짜로..쟤랑 먹을꺼야?.."


오여주
"그럼 안돼? ㅎ"


김태형
"치..정 먹고싶으면 갔다와라! 갔다와.."


오여주
"진짜?! 그럼 맛있게 먹고 올께!"


오여주
태형에게 손을 흔들며) "빠이!"


박지훈
고개를 숙이며) "그럼 누나! 안녕히계세요"

드르륵-


김태형
"...ㅆㅂ!!"

그렇게 태형은 한동안 이불킥을 하다가 안정을 찾았다고 한다..

-


오여주
"크흐~ 오랜만에 맡는 바깥공기 냄새..좋다!"


박지훈
"야, 지금 미세먼지랑 초미세먼지 최악인데..;"


오여주
"뭐?..케헼"


박지훈
"ㅋㅋㅋㅋㅋ 뭐 먹을까?"


박지훈
"고기 먹을까?"


오여주
끄덕끄덕) "응!"


박지훈
"그럼 고깃집으로 가즈아!"


오여주
"가즈아!!"

-


오여주
"우와!..샤브샤브.."



오여주
"맛있겠다..히히" (해맑

그렇게 탕(?) 안에서 고기가 다 익고..


박지훈
"많이 먹어! ㅎ"


오여주
"땡큐!"


오여주
오물오물) "우와..진짜 맛있어.."


박지훈
"그래? 다행이네ㅎ"


박지훈
"...근데.."


박지훈
"둘이 바껴서..좋아요?"


박지훈
"여.주.누.나?" (싱긋


오여주
"어..? 무슨 소리야..ㅎㅎ"


박지훈
"나한텐 안숨겨도 되요"


박지훈
"그 꿈..내가 설계했거든"


오여주
"ㅁ..뭐?.."

여주는 너무 놀라서인지, 눈에서 눈물이 또르륵- 흘렀다


박지훈
"..ㅎ 울지말고요, 누나" (여주의 눈물을 닦아주며


오여주
"이거 놔!"


박지훈
"아 진짜..c"

-

한편, 태형은..


김태형
"..오여주 없으니까 ㅈㄴ 심심하네.."


김태형
"...여주누나 위치 내 폰에 뜨네.."


김태형
"...한번 가볼까..?"

그렇게 태형이 고기집에 오게되고..

여주가 우는것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