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는 남친, 나를 좋아하는 연하남

바남나연_01

*여주시점

여주

"니가...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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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하... 미안하다고 했잖아."

지민은 머리를 쓸어 넘기더니 귀찮은 듯 여주를 바라보았다.

여주

"넌 항상 이딴식이야. 이렇게 얼렁뚱땅 넘어가려고만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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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넌 그냥 내가 미안하다고 하면 그냥 넘어가주면 안돼?"

여주

"이러는게 한 두번도 아니고, 어떻게 그러는데."

어쩌다

어쩌다 우리가 이렇게 되었을까.

..

.

[사랑에 금이간 첫 사건]

오늘도 어김없이 지민이와 데이트를 끝내고 밤 늦게 집에 도착했다.

여주

"하... 피곤해."

소파에 벌러덩 눕자마자 요란한 벨소리와 함께 노곤함도 함께 달아나버렸다.

여주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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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

"히히, 여쭈!"

전화를 받으니 다름 아닌 주현이. 주현이의 목소리와 함께 귀를 뚫을듯한 비트소리도 함께 들려왔다.

여주

"뭐야, 클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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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

"웅... 술이 땡겨서."

여주

"그래서, 지금 어느 클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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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

"우움...여기가..여기가 말이지... 구니까... 아, 생각났다! 여기가 어디냐ㅁ..."

뚝-

전화가 갑자기 끊겨버렸고, 난 당연한 듯 주현이에게 깔아놓은 커플추적앱에 들어가 위치를 확인하였다.

여주

"오늘은 강남클럽이네."

대충 주섬주섬 핸드폰과 지갑을 챙긴 뒤 집을 나서려 할 때.

여주

"아 맞다, 거기는 클럽옷 안 입으면 안 들여보내 주는데..."

강남클럽은 온갖 선남선녀들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한 지라 그냥 평범하게 티에 치마하나 바지하나 걸치고 가면 물 흐린다고 들여보내 주지를 않는다.

난 얼른 다시 오픈숄더에 핫팬츠로 갈아입고 집을 나섰다.

급하게 택시를 잡아타고, 가는 길에 지민이에게 문자 한 통을 보냈다.

여주

[잘 들어갔어?]

끼익-

택시기사

"9700원 입니다."

여주

"거스름돈 안 주셔도 됩니다."

난 10,000원을 내밀고 거스름돈을 받지 않은 채 차에서 내려, 클럽 안으로 들어갔다.

불금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고,우여곡절 끝에 테이블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있는 주현이를 발견했다.

여주

"배주현 저기있네."

주현이를 어깨동무 자세로 부축하여 클럽 밖으로 나가고 있었을 때, 어떤 커플과 부딪혔다.

탁-

여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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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아 시발, 뭐야."

얼굴을 확인하자

난 경직되고 말았다.

미치겠어요 이 스토리를 적어놓은 노트가 분명히 책상 위에 있었는데 13화까지 적어놓았는데...

사라졌습니다^-^

1화는 대충 생각나는대로 적긴 했는데...

할튼 이 작도 사랑해 주세요, 부족한 글 봐주신 독자분들 사랑해요♡

+바남나연은 별 뜻 없어요! "바"람피는 "남"친 "나"를 좋아하는 "연"하남의 줄임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