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는 남친, 나를 좋아하는 연하남

바남나연_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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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니는 뭔데 끼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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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미래 여친 건드는 꼴 못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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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뭐?

여주

야,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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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보니까 여자랑 섹스하고, 바람피고, 이렇게 당당하게 데이트까지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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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그래서 지금 헤어지려고 하는 중이잖아, 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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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제가 봤을 땐 헤어지고 말고는 당신이 결정할 자격은 없는 것 같은ㄷ...

여주

그래, 헤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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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누나.

여주

이 지긋지긋한 연애 더 이상 꼴도 보기 싫어.

여주

그냥,

여주

그냥 이 쯤에서 끝내자.

결국 이 6년동안의 길고 길었던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작가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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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만 마시라니까!

여주

흐... 더 줘, 더 달라고.

여주는 집에 돌아오자 바로 술부터 찾았고, 자신의 주량을 잘 알면서도 일부러 취하려 더 많이 마셨다.

여주

시발... 망할 놈의 박지민새끼... 내가, 내가 못해준 것도 아닌데... 바람을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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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누나 취했어, 그만 마셔.

정국이는 여주의 손에 들려있던 술잔을 뺏어 여주를 강제로 침대에 눕혔다.

여주

아...! 이 새끼, 뭐하는거야! 빨리 놔줘, 놔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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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누나 너무 취했다니까? 빨리 자요.

여주는 반항 하는 듯 싶더니 취한 탓에 곧 잠에 빠져들었고, 정국이는 코트를 걸쳐입고 불을 끄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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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잘자고, 내일 봐요. 여주누나.

..

[다음 날]

*여주시점

여주

흐윽...

아침에 눈을 뜸과 동시에 심한 속쓰림이 같이 올라왔고, 배를 붙잡으며 비틀비틀 부엌으로 나왔다.

여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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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푸흐- 일어났어요?

정국이가 앞치마를 두르고 국을 끓이고 있었고 그 국은 다름 아닌 콩나물 국.

여주

뭐야, 니가 왜 여기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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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누나 해장 시켜 주려고 그렇죠, 싫어요?

여주

아니, 그런 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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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빨리 가서 씻고 와요, 밥 차리고 있을게.

당황했지만 한 편으로는 밥을 차려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좋았다.

덜컥-

머리를 올려묶고 화장실 거울을 보는 순간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여주

시발,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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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왜요.

정국이는 놀란듯 화장실로 들어왔다.

여주

아니, 내 몰골 왜 이러냐고.

어제 얼마나 처 운건지 눈물 자국에 번질대로 번진 눈화장, 화장을 지우지 않은데다 술까지 겹쳐 뾰루지까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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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푸핫- 몰랐어요?

여주

왜 말 안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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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빨리 씻고 나와.

급하게 화장을 지우고 수분크림까지 듬뿍 발라주고 난 뒤 화장실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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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이제 좀 낫네.

여주

배고프다, 밥 먹자.

정국이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국을 떠 놓았고, 군침이 난 나는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여주

맛있겠다, 잘 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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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많이 먹어, 밥 많아.

숟가락 집어든 그 때 누군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왔다.

띠띠띠띠띠띠-

띠리리링-

모습을 드러낸 남자는 나와 정국이를 보고 인상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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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뭐야?

댓글 보니까 연예인 설정이 윤기로 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잘못 해놓은 것 같아요ㅠㅠ

남주는 지민이 아니면 정국이로 될 예정이에요, 윤기 아닙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개인적인 스트레스와 조금 아파서 쉬다왔어요, 소재도 찾는 중이라 조금 띄엄띄엄 업댓이 될 것 같아요.

부족한 글 봐주신 독자분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