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남, 김태형
07.증거

르나
2020.01.09조회수 139

지은시점

나는, 어렴풋이 김태형의 말을 들은 것 같다.

뭐라고 말한것 같은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잘은 못들었다

그리고, 항상 김태형이 하는 행동이 신경쓰인다

자꾸 설레게 행동하고,

무심한척, 츤데레같이 나를 신경쓰는 것 같다

왜, 나를 신경쓰는건지 모르겠다

그렇게 완벽한 애가,

나를 신경쓸리가 없는데...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다.

오늘은 주말,

일어나서 공부를 하다가, 공부가 잘 안 되서 잠깐 바람을 쐬러 편의점에 가던 길이었다.

그런데, 한 골목에, 어떤 애가 맞고있는 것이 보였다

내 또래아이였다.

누군지 확인하려 조금 가까이 가봤다...

그런데


지은
.......!!!


나연
흐읍....제발...미안해...

학생들
야! 너 내가 이지은한테 이거 먹여서 기절시키라고 했잖아!


나연
미안해...내가... 지은이를...차마 그렇게 할 수가 없어서....

학생들
하....내가 돈내놓으라는거 대신 그거 부탁했더니 그것도 못하냐?

학생들
그러면 응징을 해야짘ㅋㅋ 빨리가서 때려!


지은
야 너네!!! 지금 뭐하는 짓이야!

학생들
야 빨리 튀어라 들켰다


지은
야 임나연 괜찮냐?


나연
미안, 나 가볼게

나연이는 아직 내가 어색했는지, 미안하다고 하고 나를 피했다

아까 일진들이 하던 말 들으니까, 돈내놓는거 대신 나한테 약물같은거 먹이라고 나연이한테 시킨 것 같은데,

나연이 집안 사정 안좋아서 돈 없는데....

나연이가 나에게 모진말을 내뱉었던 이유를 알것 같다. 차마 약물만은 먹일 수 없어서, 나한테 피해끼치기 싫어서 피했던 것 일거다.

이제는, 나연이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됬다.